추성훈, 50억 집 있어도 부족…”성공 못해, 잘되면 일 안할 것”
[TV리포트=유영재 기자] 이종격투기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이 성공을 아직 못했다며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지난 30일 채널 ‘추성훈 ChooSungHoon’에는 ‘육식파 추성훈의 19년 단골 야키니쿠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추성훈이 일본 도쿄의 한 야키니쿠 가게에 방문하는 모습이 담겼다. 추성훈은 “자신이 19년째 가는 야키니쿠 가게”라고 소개했다. 이어 추성훈은 “돈만 있으면 이 가게를 사고 싶다”라고 야키니쿠 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추성훈은 우설과 안창살 등을 주문한 후 이야기를 이어갔다.
고기를 먹는 이유에 대해서 “시합 때도 비싼 것을 먹는다. 자기 자신을 위한 투자다”라며 더 잘 되려고 열심히 노력 중임을 밝혔다. 추성훈은 “성공을 하게 된다면 아무것도 하지 않을 것”이라는 폭탄발언을 쏟아냈다. 이어 누워만 있을 거냐는 스태프의 질문에 말 끝을 흐렸지만, 영상 채널도 성공하기 위해 하는 거냐는 질문에는 “아직 성공하려면 멀었다”라며 “성공하면 채널도 안 할 것”이라고 솔직히 답해 웃음을 선사했다.
또 추성훈이 얼굴에 다친 모습이 시선을 모았는데, 상처를 입은 듯 눈가에 밴드를 붙인 듯 보였다. 추성훈은 운동하다가 부딪혔다며 부상 경위를 설명했다. 추성훈은 “다쳐도 술은 마셔야 한다”며 맥주를 주문했다.
한편 추성훈이 개인 채널 개설 2개월 만에 화제를 모은 가운데 도쿄 하라주쿠 번화가에 위치한 50억 원 자택을 공개한 바 있다. 또 일본 도쿄에서의 생활 등도 공개했는데, 평균 100만~300만 회를 기록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 또한 “진짜 재밌는 아저씨”, “지금 보는데 웃기다” 등의 댓글을 남겨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 추성훈이 채널 이외에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유영재 기자 yyj@tvreport.co.kr / 사진= 채널 ‘추성훈 ChooSung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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