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은, 삼남매맘의 바쁜 라이딩 일상 “엄마 되니 방학이 너무 힘들어” (햅삐)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김성은이 삼남매 엄마의 방학 라이딩 일상을 공개했다.
30일 온라인 채널 ‘햄삐 김성은’에선 ‘김성은의 엄마 라이프 삼남매 전용기사 학원 라이딩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삼남매 엄마 김성은의 학원 라이딩 일상이 담겼다. 김성은은 “아이들 방학이다. 어렸을 때는 방학이 제일 좋았는데 엄마가 되고 나니까 방학이 너무 힘들다. 초등학교 방학이 길다. 재하는 다시 유치원에 가는데 윤하 태하는 방학이다. 그나마 태하는 방학 중에도 축구 훈련을 해서 학교를 가는데 윤하는 하루 종일 아무것도 안 하니까 이번 방학은 좀 알차게 해주고 싶어서 윤하가 원하는 수업들을 넣었더니 (학원 데려다주는)라이드가 장난이 아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딸 윤하가 학원 끝나고 나오기를 기다리며 김성은은 “겨울이 너무 춥다보니 차로 데려다주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실 평소에는 세수도 안 하고 모자 쓰고 나오는데 오늘은 카메라를 켜느라 입술이라도 발랐다”라고 털어놨다.
김성은은 “윤하 픽업해서 집에 가서 태하랑 윤하 밥 주고 또 밥 먹으면 윤하 다른 학원에 데려다줘야 한다”라고 바쁜 일상을 언급했다. 윤하를 학원에 데려다 준 후에 김성은은 차에서 50분을 기다렸다가 다시 윤하를 데리고 집에 돌아왔다. 추위에 버스를 타고 축구훈련에 가겠다는 아들 태하를 데려다주고 다시 윤하의 학원가는 길을 함께 했다. 밤이 돼서야 큰아들 태하를 데리러 가는 것으로 삼남매 엄마의 라이딩 일정이 끝났다.
주말에도 삼남매 엄마 김성은의 라이드 스케줄은 계속 이어졌다. 김성은은 “주말에 게을러지기 싫어서 아이들 학원을 일찍부터 가게 했다. 제가 너무 바쁘다”라며 쉴 새 없이 라이딩을 하는 엄마의 일상을 공개했다. 김성은은 “굳이 왜 이렇게 지낼까 궁금한 분들도 계실 텐데 바쁜 게 좋은 것 같다. 제가 좀 라이드가 힘들어도 제가 부지런히 움직이면 아이들이 무언가 배울 수 있고 아침 일찍 하루를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주말이라고 늦게 자고 늦잠 자는 게 저희 집에선 없는 것 같다”라며 바쁘게 사는 이유를 언급했다.
한편 김성은은 축구 선수 출신 정조국과 결혼,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햅삐 김성은’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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