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친구끼리 키스해도 돼?” 이세영, 나인우에 먼저 다가섰다 (모텔 캘리포니아) [종합]

남금주 0

[TV리포트=남금주 기자] 이세영이 나인우에게 키스하려 다가섰다.

31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에는 지강희(이세영 분)에게 투덜대는 천연수(나인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강희 방에서 뜨거운 키스를 한 지강희와 천연수. 그때 지춘필(최민식)이 간식 배달을 위해 문을 두드렸고, 천연수는 황급히 발코니로 몸을 숨겼다. 다시 옥상에서 만난 두 사람. 천연수는 지강희에게 “너 친구 할 수 있어? 너도 못 하겠지? 네가 날 친구라고 생각했어봐. 왜 아저씨 왔을 때 날 숨겼겠냐”라고 확신했다.

그러나 지강희는 단순히 오해받을까 봐 그런 거라고 선을 그었다. 천연수는 “너랑 나랑은 친구일 수 없어. 우리는 키스까지 했는데”라고 했지만, 지강희는 “키스 한 번 했다고 우리가 뭐라도 돼? 촌스럽게”라고 밝혔다. 천연수가 “너도 좋아했잖아. 좋다고 매달리고 끌어안고 그건 뭔데”라고 따지자, 지강희는 “기억 안 나. 뭐 할 때마다 다 기억나?”라며 “설마 너는 그때 이후로 한 번도 안 했어?”라고 되물었다.

이에 천연수는 “그때? 그건 기억하네”라고 씁쓸하게 말하며 “솔직히 네가 나 버릴 줄 알았으면 그때 나 너랑 안 잤어. 나한테 평생 간직될 첫 기억이 너한테 그렇게까지 하찮고 별거 아니었던 거야?”라고 했고, 지강희는 “누가 아무것도 아니래? 나도 처음이었다. 근데 어쩌라고 이제 와서”라며 공사 끝나면 멀어질 사이라고 했다. 간신히 지강희에게 닿을 때마다 지강희가 절벽 끝으로 내몬다고 말하는 천연수. 지강희는 “그만하자. 다 지났고 다 귀찮아”라고 했고, 결국 천연수는 “그래 그만하자”라며 돌아섰다.

그러던 중 윤난우(최희진)가 지강희를 찾아와 당나귀 집을 짓는 걸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금석경이 대신 나섰지만, 도움이 되지 않았다. 결국 지강희가 나서서 당나귀의 집을 만들었다. 지강희와 천연수는 서로를 보며 질투했고, 지강희는 “내 집은 내가 짓고 싶어서 현장 나가서 배웠다. 천연수, 네 방도 있어. 네가 만들어 달라며”라면서 괜히 “애들이랑 와이프랑 오든지”라고 말했다. 이에 천연수는 “봐서. 애들이랑 와이프가 간다고 하면”이라고 응수하기도.

그날 밤 천연수는 금석경이 박에스더(서예화)의 어깨에 손을 얹고 나타난 걸 보게 됐다. 박에스더와 금석경이 친구 사이란 걸 알게 된 천연수는 금석경과 함께 술을 마신 후 같은 침대에서 일어났다. 서로를 보고 질색했지만, 금석경은 천연수가 지강희와 죽마고우라고 했던 말을 떠올리고 악수를 청했다. 금석경은 지강희에게 고백할 거라고 예고한 상황. 천연수는 “친구는 가깝게 적은 더 가깝게”라고 생각하며 악수했고, 이후 지강희가 있는 공사장을 찾아가 “우리 친구 하자”라고 밝혔다.

이후 우연히 서울에 동행하게 된 천연수와 지강희는 무슨 일을 할 때마다 “친구 사이에 이래도 되나?”라면서 함께했다. ‘친구 사이라’ 천연수를 서울 집에도 초대한 지강희. 그는 “진짜 열심히 살았다. 그래서 너한테 꼭 보여주고 싶었다”고 고백했고, 천연수는 지강희의 머리를 쓰다듬고 안아주며 “고생했다 지강희”라고 말해주었다. 지강희는 천연수의 손끝을 붙잡고는 “연수야. 친구끼리 키스해도 돼?”라며 다가섰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MBC ‘모텔 캘리포니아’

댓글0

댓글0

300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망하려고 기를 쓰네.. 결국 터질 거 터졌다는 경차 시장 충격의 근황
  • 단돈 ‘1천만 원’.. 중국서 넘어온 충격 가격의 마이바흐, 정체가 무려..
  • “팰리세이드 라이트 켜려면 구독 필수?” 옵션 요금에 소비자 부담 늘어
  • ‘양신’ 양준혁 “19살 연하 와이프 자동차 선물” 300만원 검소한 중고차 화제
  • “제네시스 오픈카 나온줄” 8기통 영국 대표 신형 스포츠카 공개
  • 갑자기 ‘가스불이’ 안 켜진다면? 여기 확인하면 바로 해결됩니다~
  • 요즘 난리 난 핑크 빔 메이크업은 이렇게 완성
  • 요즘 부부들 침대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망하려고 기를 쓰네.. 결국 터질 거 터졌다는 경차 시장 충격의 근황
  • 단돈 ‘1천만 원’.. 중국서 넘어온 충격 가격의 마이바흐, 정체가 무려..
  • “팰리세이드 라이트 켜려면 구독 필수?” 옵션 요금에 소비자 부담 늘어
  • ‘양신’ 양준혁 “19살 연하 와이프 자동차 선물” 300만원 검소한 중고차 화제
  • “제네시스 오픈카 나온줄” 8기통 영국 대표 신형 스포츠카 공개
  • 갑자기 ‘가스불이’ 안 켜진다면? 여기 확인하면 바로 해결됩니다~
  • 요즘 난리 난 핑크 빔 메이크업은 이렇게 완성
  • 요즘 부부들 침대

추천 뉴스

  • 1
    ‘벌통에 여왕벌 없다’ 양봉업자 살해 후 암매장한 사람 ㄷㄷ

    유머/이슈 

  • 2
    "손 묶여 있어.." 서울 구로구 빌딩서 여성 2명 추락사

    유머/이슈 

  • 3
    싱글벙글 선임군장 메고 산에서 굴러떨어져 일병 사망

    유머/이슈 

  • 4
    전국 집값 10주째 하락…올해 부동산 시장 전망은?...jpg

    유머/이슈 

  • 5
    "참모들과.." 윤 대통령, 첫 구치소 접견에서 남긴 한마디

    유머/이슈 

지금 뜨는 뉴스

  • 1
    싱글벙글 한국에서 특히 많은 매장

    유머/이슈 

  • 2
    "다 죽을 뻔.."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충격적인 '빌런 승객'

    유머/이슈 

  • 3
    대통령 경호처에도 쁘락치 ㅈㄴ 많았네 ㅋㅋ

    유머/이슈 

  • 4
    美반도체 공장에 물린 보조금 7.5조원

    유머/이슈 

  • 5
    싱글벙글 같은 한자를 여러 개 합쳐서 만든 한자 모음2

    유머/이슈 

공유하기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