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출산’ 손담비, 초음파 사진 공개…”누구 닮았나”
[TV리포트=김현서 기자] 4월 출산을 앞둔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31일 손담비는 자신의 계정에 “3D 입체 초음파. 누구 닮은 것 같아? 난 남편인 것 같기도 하고”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태아의 얼굴이 담긴 3D 초음파 이미지가 담겨있다.
이를 본 안영미는 “담비야 물속에서 뭐해?”, 메이비는 “담비야! 너 닮았어!”, 이현이 “어머! 너 얼굴 있어”라고 말하며 2세가 손담비와 닮았다고 이야기했다. 이와 반대로 이시언은 “형님 닮으심”이라며 남편 이규혁을 언급했다.
손담비는 2022년 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이규혁과 결혼했다. 이후 여러 차례 시험관 시술을 시도한 그는 지난해 임신 소식을 알려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현재 손담비는 임신 7개월차로, 오는 4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최근 손담비는 채널 ‘담비손’을 통해 “이제 슬슬 배가 정말로 많이 나오고 있다. 이젠 남편도 ‘진짜 배 많이 나왔다’ 할 정도다”라고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해를 돌아본 그는 “시험관 준비하면서 8개월 동안 아기를 갖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끝에 따봉이, 딸을 갖게 됐다. 제 인생에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면서 “2025년에는 드디어 따봉이가 세상으로 나온다. 4월 출산인데 저에게는 새로운 시작과 도전이 될 것 같다”라고 다짐했다.
지난달 29일 손담비는 “완전 전치 태반은 아니지만 전치 태반 끼가 있으니 출혈 때문에 조심하라고 했다”며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손담비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