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 너무 안 좋아”…브브걸, 5세대 그룹 발언 사과 (‘더시즌즈’)
[TV리포트=남금주 기자] 브브걸이 역주행 플렉스에 대해 밝혔다.
31일 방송된 KBS2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이하 ‘더 시즌즈’)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브브걸은 ‘운전만해(We Ride)’와 ‘Rollin'(롤린)’으로 화려하게 등장했다. 유나는 “이 자리에 있게 해준 곡이 ‘롤린’과 ‘운전만해’라고 생각한다. 이 노래로 전국을 다녔다”며 화제가 된 역주행에 대해 밝혔다. 은지는 “(‘롤린’은) 2017년도에 나왔던 노래인데 2021년도에 올라온 영상으로 역주행하게 됐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역주행 파급력에 대해 민영은 “당시에 하루 스케줄이 많을 땐 7~8개 했다. 광고도 3개월 사이에 25개 정도 찍었다”며 “말도 안 되는 일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MC 이영지가 “그때 당시 플렉스 한 것이 있느냐”라고 묻자 민영은 “가장 먼저 부모님께 차를 선물해 드렸다”고 밝혔다. 은지는 “특별히 플렉스라기 하기 보단 학자금 대출을 갚았다”고, 유나는 “부모님에게 차를 사드리고 집을 좀 도와드렸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이영지는 “세상에서 가장 값진 플렉스”라고 감탄했다.
민영은 “새출발 고민이 많다고 하던데”란 질문에 “3인조가 됐을 때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을까 고민됐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저희가 브브걸이란 이름으로 1년 반 전에 나왔는데, 그렇게 치면 5세대”라고 했다. 이영지가 5세대 그룹으로 베이비몬스터, 라이즈, 투어스 등을 언급하자 브브걸은 “반응이 너무 안 좋다. 죄송하다. 5세대 안 할게요”라고 사과해 웃음을 안겼다.
5세대 친구들이 없다고 고민을 털어놓은 민영은 5세대 동료들에게 “밥도 사줄 수 있고, 성인이라면 술도 사줄 수 있다. 차도 있어서 픽업도 할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브브걸은 두 번째 싱글 ‘러브 투(LOVE 2)’를 발매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KBS2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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