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형♥’ 강재준, 춘천 본가에서 울컥 “내가 자란 방에 子와 함께…신기해” (기유)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맨 강재준이 자신이 자란 춘천 집에서 아들 현조와 함께 있는 것이 신기하다며 뭉클한 아빠의 마음을 드러냈다.
1일 강재준 이은형의 온라인 채널 ‘기유TV’에선 ‘{육아로그} 현조의 첫 춘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강재준과 이은형이 아들 현조와 함께 강재준의 본가인 춘천을 찾은 모습이 담겼다. 춘천에 도착한 도착한 부부. 강재준은 중학교 때부터 자신이 자란 방에서 아들 현조와 있는 것에 대한 뭉클함을 드러냈다.
강재준은 “신기하다. 여기 내 방인데 내 방에 내 아들이 와있다”라며 “여기 내 침대에 누워있다”라고 말했고 묘한 감정에 빠졌다.
시아버지는 “현조가 나를 더 닮았다고 하는데 나는 내 얼굴을 잘 모른다”라고 말했고 이은형은 “아버님 많이 닮았다”라며 붕어빵 조손임을 언급했다.
이어 현조는 터미타임을 하며 세배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조의 귀여움 가득한 세배에 현장은 웃음꽃이 피었고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봉투에 넣은 세뱃돈과 덕담을 건넸다. 봉투를 꼭 끌어안는 현조의 모습에 이은형은 “더 주세요, 하라”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거 모았다가 엄마가 나중에 줄게”라는 이은형의 말에 강재준은 “최고의 거짓말”이라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이은형은 “나도 이 말을 하게 되네?”라고 신기해했고 강재준은 “바로 맥주 사먹을 거면서”라고 ‘팩폭’을 날렸다.
영상 말미, 이은형의 시아버지는 “현조가 많이 컸다. 많이 자라줘서 감사하다. 은형이 며느리가 그동안 현조 보살피느라 고생 많이 했다”라고 며느리 이은형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은형과 강재준 부부는 지난해 8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기유TV’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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