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 아이브, 이젠 아이브적 사고…눈물→보석 ‘애티튜드’ 포토 공개

[TV리포트=남금주 기자] 그룹 아이브가 신곡 ‘애티튜드’ 발표를 앞두고 마지막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지난 31일 아이브 공식 SNS 채널엔 세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의 가을, 레이, 장원영의 개인 콘셉트 포토와 마지막 단체 콘셉트 포토가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다양한 인서트(반창고, 강아지, 보석 눈물)컷과 함께 가을, 레이, 장원영은 힘든 상황을 자신들만의 방법으로 극복하는 애티튜드를 전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특히 장원영은 ‘I can even turn my tears into jewels'(나는 눈물도 보석으로 바꿀 수 있어)라는 문장과 왕관을 쓰고 눈 밑의 보석으로 눈물을 표현했다. 사진 속 문구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 아이브만의 다양한 방법과 애티튜드를 엿볼 수 있다.

멤버들의 즐거운 순간을 포착한 듯한 단체 콘셉트 포토에선 멤버들이 다 함께 모여 마치 웃음소리가 들리는 듯 환하게 웃고 있다. 특히 ‘If someone breaks my heart into pieces, I’ll stitch it back together with a beautiful ribbon'(누군가 내 마음을 산산조각 내면 예쁜 리본으로 다시 꿰맬 거야)이라고 쓰여 이번 앨범을 관통하는 긍정적인 사고에 힘을 실었다.

아이브의 타이틀곡 ‘애티튜드’는 바꿀 수 없는 상황에서 유일하게 바꿀 수 있는 건 나의 ‘태도’뿐이기에, 바꿀 수 없는 상황을 유쾌하게 받아들이는 자세를 노래한 곡이다. 자기 확신으로 가득 찬 아이브의 당당한 매력을 재증명하는 곡으로, 2024년 ‘원영적 사고’로 화제를 모은 장원영이 작사에 참여해 진정성을 높였다.

한편 아이브의 세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엠파시’는 오는 3일 발매된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아이브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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