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열♥’ 윤승아, 육아 중에도 배움 열정 “지식 많이 부족하다 느껴” (승아로운)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윤승아가 올해 목표로 배움을 꼽았다. 또한 폐소공포증으로 기계식 세차를 무서워한다고 털어놨다.
2일 윤승아의 온라인 채널 ‘승아로운’에선 ‘평온하지만 다사다난한 겨울방학’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윤승아가 새해 목표를 언급하는 모습이 담겼다. 윤승아는 운동을 가기 위해 운전을 하며 “새해 목표를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정말 부끄러울 정도로 제가 배움을 멈춘 지 오래된 것 같다. 스무 살 때 졸업 작품하고 아무것도 안한 것 같다. 그래서 올해 위시리스트를 배움들로 넣었다”라며 첫번째로 책읽기를 꼽았다.
윤승아는 “중학교 때 ‘해리포터’ 매니아였다. 해리포터가 영화화했을 때 너무 많이 실망한 1인이다. 책을 보면서 상상했던 무언가를 가두는 느낌이었다. 추리 스릴러를 좋아했다. 대여점에 자주 가서 책 대여해서 읽었고 오빠가 있어서 무협 만화를 많이 읽었던 것 같다. 김진명 님의 장편소설도 좋아했다”라고 중학교 시절을 떠올렸다. 이어 “이미 한강 작가님 책도 사 뒀고 그 동안 읽고 싶었던 책들도 서재에 좀 있어서 그 책들부터 읽으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다음 새해 목표로는 “올해는 어려울 수 있는데 스키를 배워서 나중에 원이랑 스키를 타고 싶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저는 초중고 때 공부를 안 해서, 그냥 정말 신나게 놀기만 해서 지식이 많이 부족하다고 느껴서 접근하기 쉬운 공부들부터 열심히 해 볼 생각이다. 뭔가 재밌을 것 같다. 저를 위한 시간도 좀 더 많이 갖고 운동도 진짜 많이 하고 싶다. 운동하면 장점이 뭔가 삶에서 우울감이나 화가 없을 수 없는데 해소가 많이 된다”라고 짚었다. 이어 “가끔 가기 싫기는 한데 운동하면 재미있다”라고 강조했다.
또 다른 날, 운동을 하러 가던 윤승아는 “내일은 양양을 갈 예정이라 집에 오는 길에 주유를 하고 올 예정이다. 차 세차도 한 번 기계식 세차에 한 번 들어갔다 와야겠다. 폐소 공포증이 있어서 기계식 세차를 좀 무서워하긴 한다. 근데 약간 저와의 싸움처럼 짧은 시간 안에 기계식 세차는 끝나니까 노력하고 있는 부분이다”라고 털어놨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승아로운’ 영상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