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쓴 “초복 전에 바프 찍겠다” 새해 목표에 홍현희 “가족이 같이” (홍쓴TV)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제이쓴과 홍현희가 새해에는 바디 프로필을 찍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31일 홍현희 제이쓴의 온라인 채널 ‘홍쓴TV’에선 ‘집에 있는 거 다 팔아보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홍현희와 제이쓴이 새해 목표에 대해 언급하는 모습이 담겼다. 홍현희는 “잠자기 전에 휴대폰을 안 본다. 자야 되는데 휴대폰을 못 내려놓는 내 자신을 보고 깜짝 놀라서 10시 이후엔 휴대폰을 안 본다. 내가 행동을 해서 나오는 도파민은 천천히 오르는데 내가 아무것도 안하고 편하게 하는 도파민은 올라갔다가 훅 떨어지기 때문에 우울하고 불안한 감정이 생긴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새해 목표에 대해 홍현희는 “덜어내는 것”을 언급했고 제이쓴은 “건강”이라고 밝혔다. 홍현희는 “휴대폰, 눈치 보는 것, 체지방을 덜어내고 싶다”라고 말했고 제이쓴은 “체지방은 심하다. 걷어내야 한다. 진짜 건강을 위해서”라고 강조했다. 제이쓴은 “올해는 무조건 바디 프로필 찍어야 되겠다. 초복 전에”라고 말했고 홍현희는 “그러면 가족이 하자”라고 제안했다. 제이쓴은 “할 수 있으면 하라”고 말했고 홍현희는 우선 계획은 해두겠다고 한 발 물러났다. 이어 홍현희는 1월 목표로 중고 거래 해보기와 눈치 안 보고 계획표대로 살아보기로 정리했다.
영상에선 홍현희가 중고 거래 도전에 나선 모습이 담겼다. 홍현희는 “비우는 한 해가 되고 싶다고 했지 않나. 저희 집 자체에 지금 그득그득 쌓인 물건들을 비워볼 생각”이라며 “성격상 비싸게 못 판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집안 곳곳에 중고 거래를 할 물건들을 찾아 가격을 매기고 사진을 찍는 홍현희. 일체 미동 없는 제자리 사진 촬영에 제작진은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거래를 하러 직접 나가게 된 홍현희는 나가기 전에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고 제이쓴에게 “나의 헛헛한 마음을 안아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남편 제이쓴은 “잘 될 거야!”라고 홍현희를 포옹했고 중고 거래 중에 갑작스러운 부부 로맨스가 펼쳐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홍쓴TV’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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