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열♥’ 윤승아 2살 子, 급성 후두염으로 응급실…”호흡곤란 올수도” (‘승아로운’)
[TV리포트=박정수 기자] 배우 윤승아가 아들의 건강 이상으로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2일, 채널 ‘승아로운’에는 윤승아의 일상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윤승아는 “운동을 간다. 오늘은 뭔가 기운이 없는 관계로 초코 과자를 가지고 왔다”라며 “어제 원이(아들)가 갑자기 밤에 목을 잡고 너무 아파 해가지고 응급실을 갔다. 어린이 병원에 갔는데, 너무 친절하게 진료를 봐주셔가지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실 너무 놀랐다. 크룹이라는 급성 아이 후두염이었다. 아이들은 호흡곤란이 올 수 있어서, 그거 때문에 진짜 (놀랐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친절하고 진료를 잘 해주셔서 놀란 가슴을 잘 부여잡았다. 아이를 키우다 보니 병원이 엄청난 너무 큰 존재가 돼버렸다”라고 전했다.
또 지난해에는 윤승아는 아들이 기관지염을 앓았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기관지염이었는데 2세 미만에게는 호흡 곤란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고 했다”라며 “다음날 소아과를 갔는데 다행히 증상이 호전됐다. 저도 엄마가 처음이니까 아직 많이 미흡하다. 감기에 놀라기도 하고 심각성을 늦게 인지하는 것 같다”고 자책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윤승아는 “이제 (내가) 마흔세 살이 되는 거다”라고 해탈한 듯한 반응을 보였다. 그 말을 들은 제작진이 “힘내야죠. 그 친구가 지금 에너지가 너무 많다”라고 응원하자, 윤승아는 “그 친구(아들)가 내년에 두 살밖에 안 된다. 내가 힘을 더 내서 내년에 만나도록 해요”라고 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윤승아와 김무열은 지난 2015년 결혼해 8년 만인 지난해 6월 첫아들을 품에 안았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채널 ‘승아로운’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