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대표까지 된 유명 가수, 초2 때 “시간 낭비하지 말라” 충고 들어…
JYP 박진영 최근 근황
부친상 당해 안타까워
어린 시절 일화들 눈길
JYP 박진영이 부친상을 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박진영은 최근 아버지와 찍은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올려 부친상 소식을 전했습니다.
박진영은 “오늘 ‘더 딴따라’ 마지막 생방송 시작하기 조금 전에 아버님이 하늘나라로 가셨어요. 제가 일 때문에 전 세계를 돌아다니는데 신기하게도 제가 아버님 병원 10분 거리에서 녹화 중일 때 돌아가시네요. 덕분에 녹화 전에 살아계실 때 가서 뵙고 또 돌아가시자마자 다시 뵐 수 있었어요”라고 전했습니다.
박진영은 “사실 아버지가 치매로 오랜 시간 투병하시다 지난 1년 여 기간은 거의 의식이 없는 채로 지내시다 돌아가신 거라 저희 가족들은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어요”라면서도 힘든 심정을 전했습니다.
이어 “마지막까지 아버지라 부르지 않고 아빠라 불렀던 내 Best Friend, 언제나 날 믿어주고 응원해 줬던 아빠, 이제 하늘에서 이 글을 읽고 있겠네. 내가 이 정도의 사람이 될 수 있었던 건 정말 아빠 덕분이야. 고마워 아빠. 아빠는 정말 나에게 최고의 아빠였어. 다시 만나 얘기 많이 나누자”라며 아버지를 향한 애정 어린 메시지도 남겼습니다.
이에 박진영의 어린 시절이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박진영은 초등학교 1학년 때 아버지 직장이 해외 지사로 발령 나면서 약 2년 반 동안 온 가족이 미국 뉴욕에서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에도 춤에 재능을 보였던 박진영은 흑인들과 댄스 배틀을 해도 1등을 할 정도로 실력자였다고 합니다.
이때의 미국 생활로 인해 박진영은 영어를 배웠고 마이클 잭슨, 스티비 원더, 스모키 로빈슨 등의 흑인 음악에 빠져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아이큐 153으로 알려진 박진영은 초등학교 때 전교생 앞에서 피아노 연주를 하는 등 음악적인 재능을 두루 갖췄다고 합니다.
박진영 어머니는 “진영이가 초등학교 2학년 때 학교에서 연락이 왔다. ‘지금 학년에서는 더 배울 게 없으므로 월반을 시키는 게 어떻겠냐?’라고 하더라. 학교 측에서 아이 능력을 파악해 시간 낭비하지 않게끔 해준 거다. 계속 그 학년에 머물렀다면 공부에 싫증 낼 수도 있었을 것 같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실제로 박진영은 중학교 시절 학업 성적이 우수했고, 성격 역시 진취적이고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성적 면에서도 뛰어났지만, 음악 활동을 원했던 박진영의 뜻을 존중했던 부모님 덕에 지금의 ‘딴따라’ 박진영이 탄생했다고 하는데요~
안타까운 부친상 소식을 전한 박진영, 잘 이겨내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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