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씨부인전’ 오대환, 새해 되자마자 새 가족 생겨…’조명가게’ 팀과 새 출발
[TV리포트=진주영 기자] 배우 오대환이 새로운 매니지먼트사인 무빙픽쳐스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3일 무빙픽쳐스컴퍼니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오대환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오대환이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배우의 활동을 전폭적으로 뒷받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대환은 2004년 영화 ‘신부수업’으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 ’38사기동대’, ‘리턴’, ‘옷소매 붉은 끝동’ 등과 영화 ‘베테랑’,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 다양한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그는 선굵은 연기뿐만 아니라 특유의 유쾌한 매력까지 겸비해 장르를 불문하고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신스틸러’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영화 ‘소방관’, ‘베테랑2’, 드라마 ‘옥씨부인전’, ‘정년이’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더욱 넓히고 있다. 탄탄한 연기 내공과 강렬한 존재감으로 매 작품마다 확실한 인상을 남기는 오대환이 앞으로 어떤 새로운 변신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오대환이 새롭게 둥지를 튼 무빙픽쳐스컴퍼니는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조명가게’ 등의 작품을 제작한 바 있으며, 현재는 ‘메리킬즈피플’을 촬영 중이다.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배우들과의 전속 계약을 확대할 계획이다. 오대환과 무빙픽쳐스컴퍼니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진주영 기자 jjy@tvreport.co.kr / 사진= 무빙픽쳐스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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