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계엄, 감사해“ 폭탄 발언한 유명 男스타, 알고 보니… 이미 끝
윤 대통령에 대한 비판 이어가
극우 세력들에게도 지적했다
“이런 터무니없는 인물이 대통령”
도올 김용옥 전 고려대 교수가 내란 수괴 혐의로 서울 구치소에 갇혀 있는 윤 대통령을 비판했다.
김용옥은 지난달 31일 MBC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했다.
이날 김용옥은 “12월 3일 밤 계엄 선포 소식을 듣고, 우리 민족에게 이런 시련을 주시다니 하나님께 감사하게 됐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도저히 대통령이 돼서는 안 될 사람이 대통령이 됐다. 본인도 그 자리에 앉고 보니까 딜레마에 빠지는 것”이라며 “거기에 앉아서는 안 될 사람이 거기에 앉았을 때 내려갈 수가 없는 거다. 내려가면 죽으니까. 결국 죽지 않으려고 계엄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용옥은 “계엄을 말하는 동시에 윤석열은 역사에서 이미 끝난 인물이 된 거다”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윤 대통령에 대해 “자신이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근본적으로 모르는 사람”이라고 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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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 “우리 민족에게 이런 터무니없는 인물을 대통령으로 앉히셔서 민주주의가 시련을 겪을 수 있다는 걸 깨닫게 해주셨다”라고 전했다.
그는 지난달 29일 서울 서부지법에서 벌어진 극우 세력들의 폭동에 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극우 세력들을 향해 “극우라고 하는 사람들은 합리적인 사고를 못 하는 세뇌당한 사람들이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김용옥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주최한 ‘을사년 시국강연회’에서도 윤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한 바 있다.
그는 윤 대통령을 향해 “불법 계엄 선포에 대한 반성이 전혀 없는 인간. 역사를 보면 2025년 대한민국이 비상식이 반복되는 사회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라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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