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이어 이준석 영화 나온다…그동안 정치 행보 담아
[TV리포트=박정수 기자] 차기 대선 출마를 공식화한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의 정치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가 오는 3월 개봉한다.
지난 1일 정치권과 영화계에 따르면, 이준석 의원이 출연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제목은 ‘준스톤 이어원'(JUNSTONE YEAR ONE)이다.
‘준스톤 이어원’은 이 의원이 국민의힘 당 대표에서 축출된 이후인 2023년 3월 전남 순천에서 저소득층 아이들을 대상으로 수학을 가르치는 활동부터 지난해 개혁신당 창당 및 22대 총선 경기 화성을 출마·당선까지 1년간의 행보를 담았다. 개봉은 오는 3월 13일로 알려졌다.
해당 영화를 제작한 이종은 감독은 정치인 이준석의 모습이 아니라 인간 이준석이 정치를 어떻게 바라보는지, 한 청년의 시선을 담고 싶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다큐멘터리 영화 개봉 등과 함께 이준석 의원의 대권 행보도 본격 속도를 낼 전망으로 보인다. 이 의원은 오는 3월 31일이 되면 대선 출마 가능 나이인 40세가 된다.
이준석 의원은 지난 2021년 제1야당 당 대표에 올랐다. 그러나 2023년 국민의힘 탈당 기자회견을 열고, 개혁신당 창당을 공식 선언하며 초대 당 대표를 맡았다. 이후 신당의 초대 당 대표로 활동하던 이 의원은 22대 총선 경기 화성을에 출마해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후보와 3자 구도 속에서 접전 끝에 당선됐다.
한편, 지난해 12월에는 영화 ‘퍼스트레이디’가 개봉했다. ‘퍼스트레이디’는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의혹들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개혁신당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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