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비 “기념일 선물? 초등학생 때부터 꾸준히 받아…사탕 말고 초콜릿 받고파”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권은비가 초등학생 때부터 기념일에 선물을 많이 받아봤다며 학생 때부터 남달랐던 인기를 언급했다.
3일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선 권은비와 송건희가 발렌타인데이 선물 고민 카운슬링에 나선 모습이 담겼다.
권은비는 함께 출연한 송건희와 뮤지컬 ‘태양의 노래’를 함께 한 인연이 있다고 밝혔다. 권은비는 “씬이 굉장히 많이 붙었다. 그래서 뮤지컬을 하면서 많이 친해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받았던 최고 혹은 최악의 발렌타인데이 선물은?”이라는 질문에 권은비는 “그냥 저는 초콜릿을 받을 때가 가장 좋았던 것 같다. 최악은 없었던 것 같다”라고 대답했다. “확실히 많이 받아 본 것 같다”라는 송건희의 질문에 권은비는 “초등학생 때부터 오랫동안 받아왔다”라며 어릴 때부터 남달랐던 인기를 언급했다.
이어 “발렌타인데이 최악의 선물은 뭐였나?”라는 권은비의 질문에 송건희는 “생각보다 발렌타인데이 이런 걸 챙기고 이런 스타일이 아니라서”라고 대답했고 권은비는 “안 챙겨주는 게 최악인 것 같다”라고 돌직구를 날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권은비는 “근데 이런 기념일을 안 챙기는 사람들이 있긴 있더라. ‘그냥 생일만 챙기면 되지 뭐 이런 것까지 챙겨’ 라고 할 수 있는데 저는 챙겨 주셔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웃음을 더했다.
“발렌타인데이는 꼭 여자가 남자에게만 선물을 줘야 할까요?”라는 질문에 권은비는 “저는 사탕 말고 초콜릿을 받고 싶다. 저는 (화이트데이와)두 개가 바뀌었으면 좋겠다”라며 “이런 기념일은 너무 무겁게 챙기면 안 될 것 같다. 뭔가 거창한 것은 부담스러울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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