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그릇 쇼핑에 푹 “여기랑 잘 맞아, 사야”…64만원 그릇 플렉스 (노필터)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그릇 쇼핑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2일 온라인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TV’에선 ‘한파주의보 뜬 날 그냥 걷고.. 많이 먹었어요! 아끼는 압구정 맛집 멋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김나영이 외출에 나선 모습이 담겼다. 김나영은 오랜 단골집을 찾아 “여기는 약간 저의 고향집 같은 곳이다. 집밥도 그냥 매일 먹는 집밥이 아니고 오랜만에 가서 먹는, 명절에 오랜만에 집에 내려갔을 때 먹을 것 같은 집밥”이라고 밝히며 “여기는 아끼는 사람은 내가 다 데려왔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커피를 마시고 쇼핑에 나선 김나영은 도자기 그릇을 팔고 있는 매장에 들어가기 전에 “나 최근에 그릇을 샀다. 나 못 사게 해달라. 보기만 하겠다”고 제작진에게 자신을 말려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나 다양한 그릇들에 푹 빠진 김나영은 입장과 동시에 “너무 예쁘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자신의 모습이 예쁘게 나온다는 말에 “나 여기랑 잘 맞나보다, 사야겠다. 예쁘게 나오고 하는데 아무것도 안 사고 나가면 양아치”라고 주장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김나영은 13점을 구매했고 64만 5천원을 지출했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분식집에서 떡볶이까지 먹은 김나영은 또 다른 장소를 찾아 와인을 마시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김나영은 “집에서 연락이 왔다. 신우는 책을 보고 있다고 한다. 우리 이준이는 갑자기 바이올린 연습을 하고 있다고 한다”라며 “소리 들으면 그냥 끼이잉 소리가 들릴 것”이라고 웃으며 귀여운 아이들의 모습에 엄마미소를 지었다.
이어 “근데 내가 집에 있을 때는 안 이러는데 확실히 아이들은 좀 이렇게 거리를 두고 봐야지 아름다운 것 같다”라고 강조해 웃음을 더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노필터TV’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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