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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과 협력해 조선인을 무력진압한 썰

디시인사이드 0
영포티 합석제안 썰보고 비슷한 썰이라 함 써봄

나도 있었음.

내가 합석을 당했다는건 아님 그런일은 안일어남.

대학풋?풋생 때임.

그때 이것저것 활동도 참여하면서

한 무리의 외국인 유학생이랑 친해지게 됨.

그렇게 외국인 유학생 라운지도 출첵하면서

얘들이랑 제주도 여행도 가고 홍대에서 놀고

이태원에서 할로윈 코스프레(참사 전임)도 하고 놀고

암튼 좀 재밌게 놈.

근데 얘들 중 9할이 교환학생이라..

머리 노란 애들은 한 학기 끝나고 다 사라지더라.

그래서 찐 유학생, 즉 진짜 울 학교에 입학해 학생 신분으로 남은 애들만 남게 됨.

신기하게 다 중국인이나 일본인임.

인도네시아, 싱가폴에서 온 애들도 있었는데

모임에 잘 적응 못하고 떨어져 나가더라.

그렇게 되니 나 군 입대 전까지는

한국인

지인은 다 그냥 닮은 사람으로 치환함.

대충 어 그 느낌이 있네~어 누구누구 닮았네

이 수준임.

내 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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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동아리 같이했던 김 구마.

성격은 딱히 모난 데 없이 잘 받아줌.

처음엔 소심이인줄 알았는데 안면트고 꿀잼드립 ㅈㄴ침.

지금은 늦깎이로 군대 가있음.

키큼. 구마유시처럼 생겼는데 롤 존나못함
내 동기

최 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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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이를 요함. 알쓴데 맨날 먼저 달리다 뒤짐.

얘랑 처음 친해진 것도 엠티 갔는데 이새끼가 너무 달려서

걍 옆에서 시체처리반 해주다 다음날 그거 껀덕지로 이야기해서 친해짐.

스우파 좋아했음. 댄스 뭐시기 들어가서

버스킹도 하고 다닐 정도로 열정적

매우 나대고 다니며 오두방정떨다가 다치고 다님.

강릉놀러가 펜션잡고 고기구워먹을때

옆에서 인생샷 건진답시고

불꽃놀이 폭죽잡고 윈드밀돌다 엎어져서

소주박스 절반 해먹은 적 있음.

축제 시즌엔 타 학교 축제에 자주 출몰해 심각한 외교적 분쟁을 야기함.

지금은 취업하고 돈버는중

일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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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가면 판타스틱 베이비부터 조지는 초 난강씨.

잘생김.
성격은 그 이상화 선수 남편 강남 싱크로율 60%이상임.

개씹 E에, 클라이밍 취미로 하는 실전압축근육 보유자로

모임 내에서 뭔가 일을 만드는 타입.

외국인 멤버 중 한국말 제일 잘함.

물어보니 유학 오기 전 여친이 한국사람이라 배웠다나.

닮은 사람 초난강도 씹 친한파인거 보면

이 관상이 한국 좋아하는 뭐가 있는듯도 함.

연애에 관심 없는 쉑인줄 알았는데..

나 군대 갔을 때

주이를 따라다니며 짝사랑함

현재 주이 남친

지금은 졸업하고 주이랑 결혼 할까?말까?하자! 하고있음

일본애들은 24~28 사이에 결혼 생각한다더라. 신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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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역 D 성형외과 원장선생님의 가호를 받은 에이미상.

(전)K-POP 빠순이라 한국어 잘함. 이상형=방탄 뷔

처음에는 그냥 시부야에서 틱톡찍을거 같은 잔망스러운 일본인? 그 느낌이 있었는데

방학시즌에 진화를 ㅈㄴ 조지는지

지금은 MK.4, 후카다 에이미 동위호환 버전 되어버림.

관상이 바뀐게 원인이었는지 지금은 업소녀 됨.

아니 한국에서 일본인이 업소녀를 할 수 있더라..

돈도 존나 벌어서 지금은 강남대로 근처 오피스텔 지 능력으로 사서 고양이 한마리랑 사는중.

근데 프롤레타리아 혁명의 신이 붙었는지

저번에 엔비디아 초고점 머리채잡고 역분사 추락 조져서

대충 쏘나타 한대 폐차시킨걸로 알고있음.
난강이랑 썸씽이 있었던 것 같지만 언제부턴가 그저 그렇게 지내는 거 보면

잘 안된듯. 근데 그 이후로도 모임에 나오는 거 보면

참 ㅇㅇ 머지 싶음. 서로 나름 잘지냄..

참고로 썰 푸는 시점은 둘이 썸씽이 있었을때임.

모임 내에서 적절히 어우러지는데 가끔 울갤모먼트나옴.
얘는 따로 썰 하나 있는데 나중에 안귀찮으면 외전격으로 풀어봄.

중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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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디, 디올룩 존나 좋아하는 웨댠이

모임의 쩐주. 본인 기분이 좋으면 본인이 삼.
이 모임 말고도 중국인 유학생 모임이 있는데 거기서도

파티걸 포지션을 담당하는 초초초초인싸.

짱리스 힐튼임 ㅇㅇ

가끔 그래서 지 모임의 중국인 애들도 껴서 다같이 놀게 되기도 함.
얘 주위 중국애들도 존나 화려하게 살더라;

씨발 프롤레타리아 혁명 마려웠음 ㅇㅇ 지옥에 있는 레닌 불러와

위챗 모먼트+인스타 스토리 보면 허구한날 파티+자기가 만난 셀럽 사진 올림.

한국말 존나 야매로 함.

“오눌 starbucks go 내가 사줘.”

->오늘 스타벅스 가자. 내가 사줄게.

“do you know hot pot? 나 먹고시퍼. 하이디라오 gogo~.”

->훠궈 알아? 나 오늘 그거 땡기니까 하이디라오 가자.
근데.

중국인 유학생이랑 뭐 해본 새끼들은 알겠지만

이정도는 존나 잘하는 축에 속함.
아무튼.

한남이 환장하는 외모라 번호도 많이 따임.

대충 홍대에서 얘 잠깐 냅두면 그새 누가 번호따감 ㅇㅇ;

근데 그걸 또 꼬박꼬박 줌. 얘기하는게 재밌다나.

암튼 90%는 발1정난 걸 참지 못하고 2주 내로 카톡이나 DM으로

“오늘 너의 올리버를 주무르고 싶소~”

“I want to have sex with you”

“My dick 빵빵레후 because of u”

하다가  얘한테 꺼져 병신새끼야ㅗㅗ 라고 매도당하고 밴당함.

10%는 호구짓만 존나 하다가 아 내가 어항 속 물고기였구나

깨닫고 사라짐.

번호따간 남자한테는 시시덕대며 채팅만 치면서 유사 심심이마냥 갖고놀다

남자가 실제로 만나자 하면 나가서 밥먹고 빠빠잉~ 하는 스타일이라 ㅇㅇ..

예전엔 간간히 나한테 저렇게 노는거 보여주는데

솔직히 어쩌라는 건 지 모르겠음. 저게 재밌나?

암튼

웨댠이라 하는 이유는 님들 웨댠타오하면 저 누나 사진 한번은 보잖슴

소문에 의하면 우한 토착 유지의 네번째 딸임

방학이 다가오면 우한 놀러오라고 꼬셨음.

우한이 미녀의 도시라고 바이럴돌림.

바이럴 속아줬는데 씨발년 공장사기 솜씨가 큐피드 이상임.

존못 70 평타 29 예쁨 1인데 씨발 미녀의 도시는 개뿔이

but 음식은 맛있고 동네 인심 ㅆㅅㅌㅊ라 재밌긴했음 근데.
얘는 지금 졸업 앞두고 그나마 빡공중

대충 이렇게 6명이서 모여서 놀았다고 보면 됨.

지금도 간간히는 모이고.

다들 유학생치고 한국말을 중급 수준으론 해서

한국말+영어 섞어서 이야기함.

애초에 한국말 안되면 모임에 끼기 힘듦. 지들끼리놀지.

그래서..
그날은 웨댠이랑 주이가 단톡방에서 경희대 벛꽃 폈다고 인스타 사진 찍겠다고

나대던 날이었음.

거기에 재미있는거 좋아하는 난강이가 참전

난강이에게 마음 있던+벛꽃 사진찍고 싶은 에이미 참전

나랑 구마는 농구동아리 연습겜 쫌만 뛰고 가기로 함.

그렇게

웨댠 주이 난강 에이미/ 나 구마

이렇게 찢어짐.

그렇게 선발대가 오후 내리 사진 존나 찍고

후발대(나, 구마)가 참석한 이후엔 술 먹기로 했는데
저녁때쯤에..

갑자기 선발대에서 전화가 옴.

걔들 말론 정문쪽 술집이 다 만석이라는 거임.

6명자리가 진짜 안난다고…

알바한테 물어봐도 “저희도 잘은 모르지만 아마 1시간 이상은 기다려야 할 것 같아요…”

뭐 이런다는 거임.

아니 씹 대학가 술집이 전원 만석이라고?

이게 말이 되나?

회기역까지 가는 길에 다 만석이라는 건가?

으음..
어뜩하지 하면서 일단 전철타고 가고 있었는데

난강이한테서 다시 전화가 왔음

“야 우리 가게 촤즘. 일로 오세용.”

이러고 깨톡으로 주소를 보냄

근데… 이 주소가.. 경희대 후문쪽. 그니까 외대쪽인거임.

이새끼들 거기까지 갔노;

하고 갔는데 의외로 나쁘지 않아보이더라고.

가게 앞에서 난강이랑 웨댠이가 담배 피우면서 우리 기다리고 있었음.
그렇게 걔들이랑 같이 내려가는데..
오…
우리 테이블에

에이미랑 주이..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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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얼굴에 대두 이티체형에

그 당시 슬슬 촌시러진 구찌 스니커즈에

지방시 백상아리 티에 LA스냅백 검정

팔토시에 디퀘 청바지 입은 사람 1
이거 여미새 상이래매?

앞으로 이새끼 칭할 땐 미새 라고 칭함
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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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기훈 닮은 얼굴에(피부는 찐기훈과 다르게 존나 안좋음)

어릴때 애미가 세수하는 방법을 안 가르쳐 줬는지

존나 때인지 뭔지 얼굴 존나 갈색이고

그냥 혐오스러움

목에 한자 문신+손가락 마디문신 DEATH

병신같은 십자가목걸이

데상트 바람막이에

형광반바지에 쓰레빠 신은 사람 1
무슨 씨발 룸빵술집 놀러온 거 마냥

우리측 여자애들 어깨에 팔 두르고 추근덕거리고

야랄난거임
나 처음에

뭐지?

똥스울 똥스울 이라지만 내가 보는게 현실이 맞나?

여기 부천인가?? 내가 모르는 사이에 부천에 왔나?

이생각 ㅈㄴ함.
당하던 에이미랑 주이는 벙 쪄서

억지 웃음 지으며 걔네 팔,손을 떨쳐내려 하고 있었고.

나는 바로 걸어가서

“얘들아 가자 우리 왔어 ㅇㅇ”

하면서 기훈이+미새한테서 여자애들 떼어냄.
그러니까 기훈이가 존나 자연스럽게

별 거 아니라는 듯이

“친구야.”

라면서 날 부르는거임.
걍 씹고 주이한테

“너네 뭐 시켰어? 계산은. 했어?”

묻는데

주이가 얼굴 굳은 채로

“아니.. 그.. 시키긴 했는데.. 계산아직..”

이러길래

“어. 내가 계산할테니 애들이랑 나가있어.”

라고 대답하고 난강이랑 구마한테 애들 맡기고

카운터로 가려는 순간

기훈이가 다시 날 부르더라고?

“어이. 친구야.”

그래서 또 씹었음.

알바가 쭈뼛거리면서 오더니

“아 계산해 드릴까요..?”

이러더라.

“네 해주세요.”

“아.. 소주 안까신건 저희가 계산에서 빼드릴게요.. 근데 다른건.. 이미 저희가 조리가 들어가서…”

“네 그냥 계산 해주세요.”
아 씨발 일진 좆같네.

“아 넵.”
카드 꺼내니까

“야 친구야. 안들려? 귓구녕 파줘?”

이지랄 하면서 기훈이가 나한테 와서 툭툭 친거임.

기훈이.. 체격 175?에 100~110키로.. 정도 되어보이더라.

좀 컸음.

참고로 미새는 177에 65? 그정도 되어보였음.

“안들리는 게 아니라 말을 안섞고 싶은 거예요.”
“4만 6천원이요..”

“넵. 카드로 할게요.”

(씨발 뭘 시킨거야)

“야. 아니 이새끼가 진짜…”

“경찰 불러드려요?”
내 경찰 소환 선언에 기훈이는 얼굴이 토마토처럼 벌게졌고

미새도 좀 빡쳤는지 화난티 바득바득 내며 오더라

“아니 가만 보니까 어린노무새끼가 싸가지 존나게 없네.”

이러는거임.
그런데 기훈이가 성큼성큼 걸어오는 미새 저지하더니

자기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가오 맥스 목소리로

“이 새끼야… 너 그러다 진짜 뒤지는 수가 있어.”

이러는거.

슬슬 빡침이 올라와서

“좆돼지새끼가 똥가오는..”

하니까

돼지새끼 튀어나온 눈이 더 튀어나와서는

진짜 한대 칠 기세더라.

그래서 처맞고 깽값 받아낼 요량으로

그새끼의 도라에몽 손 잡고 내 뺨에다 툭툭 치면서

“치겠다? 대줄게. 쳐. 쳐봐. 쳐보라니까?”

했음.

그러니까 기훈이가

“하.. 이 미친새끼가..”

하고 손을 쓱 하고 빼더라.

그래서 그냥 나옴.

한 3초뒤에 닫고 나온 문 뒤에서

아이 씨발 별 씨발새끼를 다보겠네 와

뭐 이런 육두문자가 나오길래 존나 꼬셨음 ㅎㅎ

계단 중턱에서 구마랑 난강이가 기다리고 있더라

구마가 좀 걱정하면서

“야 괜찮아? 쟤들이 뭐래?”

이래서 괜찮다고 해줌.

난강이는 우리 굥찰 부를 준비 하고 이써쒀

이러더라. 경찰 부를 필요 없다 해줌.

난강이가 좀 아쉬워 하면서

진심으로 빡쳐하길래 대충 달래고 나옴.
암튼..

가게 밖으로 나오니까

상황 좆창난거임.

주이 막 울고 있고

에이미랑 웨댠이는 토닥토닥해주고 있고..

아…..

시발.

즐겁게 술꼽으러 왔는데…

좆같게

씨발..

그래서 일단 집 보낼 사람은 집 보냄..

주이가 일단 너무 충격먹은 거 같아서 보냄.

내가 택시불러서 집까지 데려다줌.

주이는 가면서 미안하다고 하는데

존나 화나더라. 억지로라도 맞아서 깽값 받아낼걸 ㄹㅇ로..

암튼 그렇게 나 돌아와서

남자 나 난강 구마

여자 에이미 웨댠이

다섯이서 딴데 가서 마시는데

분위기 개병신이라 좆같이 맛없더라.

난강이가 똥꼬쇼하면서 분위기 살려보려 했는데

걍 ㅇㅇ.. 얼마 못가 분위기 가라앉고 한 1~2시간만에

대충 술자리 정리 분위기로 넘어간 거 같음.

개 꿀꿀한 기분을 뒤로 하고 지하철역으로 향하고 있는데

경희대생은 알듯? 후문쪽에서 회기역 갈라면

그 구불구불하고 좁고 사람 별로 없는

골목길 뚫으면서 가는 법이 있음.

주위엔 붉은벽돌집 뿐이라 혼자 다니기엔 무서울 것 같은 그런 길 ㅇㅇ
거기 5명이서 걸어가고 있는데

구마가 갑자기 담배말린다고 근처 빌라 주차장으로 꺾는거임.

여자애들은 ㅇㅇ 니 필동안 우리 편의점에서 초코에몽 사옴

이러고 근처 편의점 찾아서 걸어가버렸고.

난강이도 흡연충이라 같이 들어갔고

나는 편의점갈라다 딱히 살 거 없을거 같아

흡연충놈들과 같이 노가리 깔라고 빌라 주차장으로 들어감.

재수 옴 붙었지. 이래서 흡연충 새끼들은 안돼.

거기 빌라 주차장에

기훈이랑 미새가 담배를 뻑 뻑 피우고 있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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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훈이가 나 알아보고 어!?

이 눈으로 어 저섀끼들… 야 야 너네 일루와바

이지랄 하더라.

우리 술 마실동안 지들도 술 존나 마셨는지 기훈이는 귀까지 뻘게졌었음

와 오늘 일진 사납노+걍 튈까+아 ㅅㅂ 여자애들 어쩌지

이 생각으로 짱구 굴리고 있었는데

“친구야 반갑다? 어떻게 여기서 만나냐? 여기 주변 살아?”

기훈이가 어느새 다가와서 구마 앞에서 담배빨고

침쮸우웁 뱉고 난리가 남.

이 씹새는 일루와 일루와 하더니 정작 지가 옴.

구마는 호에엥 무서워용 나한테 왜이러세용

이러고 눈을 깜.

바로 기후이의 씨발 좆 병신 양아치근성 발휘됨.

구마를 타겟지정해놓고 또 걸쭉한 침을 걔 신발근처에 쮸우우웁 뱉더니

고스트라이더 참회의 눈빛 저리가라 할 정도로 존나 꼬라보는거임.

“아니 씨발 야. 사람이 말을 하는데 눈은 마주보는게 예의 아니냐? 그렇지 않냐?”

“아니.. 그게 아니라..”

“나 무시하냐? 야 너 나 무시해?”

“아니요…”

“아니 그럼 눈을 봐야 할 것 아니야아알아악!”

거의 나의 해방일지 구씨마냥 포효를 하는데

목에 곱창기름 오지게 껴서 가래로 마이야르 반응 일어난 거 같았음.

그래서 한 네발짝 뒤에서 경찰각 보고 있던 나는

좆같음이고 뭐고

진짜 갑자기 너무 웃겨서

순간적으로 웃참 실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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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버림.

진짜 가오를 잡을라 해도 너무 잡아서

오히려 SNL꽁트처럼 되어버린게 너무 웃긴거임

얘들이 워낙 좆밥처럼 생긴것도 한몫했고 ㅇㅇ
무튼 기훈이가 그 모습을 보고 어그로가 끌리더니 나한테 와서

어깨를 거칠게 밀치더라?

와 시발 술냄새랑 담배냄새랑 땀쩐내랑 합쳐져서

사상 초유의 개씹썅니미씨발똥꾸릉내가 나는데

개좆같은 화생방 상황에 MOPP 4단계 하고싶었음.
근데

“아니 이새퀴는 상황파핰이 안되나 크르르흑 퉤.”

시발 난 또 기훈이 가래때매

상황 파핰이라고 삑사리 난거에 또 꽂혀서

밀쳐지던 말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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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 으크학 으하ㅏ하하학 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
하면서 존나 빠개버렸음.

아니 ㅅㅂ 진짜 이새끼들 꽁트하면 대박날듯.

그렇게 쳐웃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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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소리와 함께 내 뺨에 불남.

2n년간 뺨을 맞아본 적이 없는 나는

신선한 충격에 순간 뇌정지가 와서

엥.. 하고 내 뺨을 쓰다듬음.
기훈이가 마동석급이었으면 바로 뒤졌을 텐데

걍 기분만 ㅈㄴ 나쁘더라.

기훈이 씨발놈은 이어서 연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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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발당수 날려서 내 무릎을 차버렸음.

미새도 기훈이 뒤에서 뛰어오더라?

정신 꽂아버린 나는 난강이랑 구마 데리고 튀면서 경찰 부를생각에

즉시 폰을 꺼내려고 주머니를 더듬거렸다.
근데 그거보다 빠르게

“이 씨발놈!”

기훈이가 나를 더 줘패려는 순간

누가 기훈이에게 달려들어서 주먹으로 기훈이의 탐스러운

임신 39주차 수컷 아가방을 풀파워로 후려갈겼음

난강이가 뒤에서 보다가 달려든거였다.

기훈이가 바로 끅!!!! 이러고

켁 커윽 켁켁 이지랄 하면서

다리까지 힘이 풀렸는지 풀썩 하고 주저앉아

급기야 돌바닥을 뒹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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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표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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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용타” 포즈로 기훈이가 배때지잡고 켁큭 거리면서 땅바닥에 붙어 버둥거리는거 보니까

오오미 지려버리것소

난강이 씹 개그캐인 줄 알았는데 이새끼한텐 절대 깝치면 안되겠다고 생각함.

그리고.. 싸움은 난 거 같으니 그냥 신고에서 줘팸으로 목적변경함.

원래같았으면 난강이 말리고 튀면서 경찰 불렀을텐데

나도 술들어감+나도 좆같음+먼저 처맞음

3단콤보라 나도 분노 100 이빠이 상태,

걍 아몰랑 줘패자 모드 들어간 것 같음.

기훈이는 엎어진데다 난강이가 견자단 빙의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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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배때지 가라데 경락 마사지중이라

달려오는 미새를 몸으로 받아냈음.

이새끼 씹멸치에 운동도 좆도 안해서 그런지

거의 뭐 나중에 태어날지도 모를 내 딸랑구가 아빠 하고 달려오면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 생각할 정도로

걍 힘이 거의 없더라.

나랑 붙어서 하는 짓이라곤

씨발놈씨발개새끼 이러면서 내 옷 잡고 늘이기

바둥거리기 아양떨기 주먹으로 안마하기 할퀴기

니킥 날리기 정도였는데

걍 붙잡고 와사바리로 땅에 꽂아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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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발놈 잘걸렸다.

땅에 엎어진 미새가 어떻게든 다시 일어 서려 했는데

한번 더 밀어서 중심 박살내고

왼손으로 머리채 잡은 다음

주먹으로 코만 존나게 때렸다.

이 씨발놈 눈이 하도 작아서 눈을 때릴라고 조준해도

자꾸 코가 맞더라.

미새가 쌍코피 터져가며 기열찐빠내 넘쳐나는

따흐앙! 흐앙! 이 씨발새끼야! 이 씨발 이 개새끼야!!

라는 수컷상실암퇘지의 아양을 부린 시점에서

아 이새끼

몇대 더 처맞으면 곧 울겠네 하면서 걍 계속 줘패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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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쉣

어느새 기훈이가 무릎꿇고 반쯤 일어나 내 뒤로 달려들어서

주차장 조약돌 한 움큼으로 내 등딱지랑 뒷목 존나 치는거임.

오우 쉣

난강이가 줘패고 있었는데 일어난 거 보면 맷집 개지리는듯

아무튼 이건 존나 아파서 몇대 더 처맞으면 골로갈 거 같은거임.

그래서 미새 냅두고 기훈이가 끈덕지게 붙잡고 있던 내 윗옷 벗어 던진 다음

대가리랑 가슴팍에 딥킥 날려서 넘어뜨리고

그대로 존나 밟음

난강이랑 합심해서 줘팼다.

난강이가 이번엔 강형욱 빙의해서

기훈이 배때지에 대고 탭댄스를 추는 동안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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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리에 싸커킥 존나 날림 이 씨발새끼

돌덩이로 씨발 사람을 찍어? 이 씨발놈
둘이서 처때리니까 기훈이가 이건 버티지 못하겠는지

존나 응애 나 애기 이지랄로 웅크리면서

몇대 처맞다 이건 좀 아니라고 생각했는지

“그만 그만 그만해 이씨발 그만하라고!! 개새끼들아 그만해!!”

막 악을 쓰는거임.

미새는 이미 훌쩍거리고 있더라.

그래서

“씨발놈아 뭘 그만해 이 씨발 개새끼야 이 개새끼 씨발새끼.”

하면서 대굴빡이랑 통통한 팔떼기 존나 차다가
갑자기 기훈이가
우.. 우우… 우우우에에에에엑!!!
이지랄 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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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 전용 피자 도우를 무상으로 배출함.

와 씨발

그냥 냄새 씨발 와

존나게 버둥거리면서 지 볼이랑 손이랑 옷에 싹 토사물 묻히고 튀기는데

씨발 내가 중딩때 재밌게 한 레포데 부머가 실존할 줄은 몰랐다 씨발 와 좆같더라

본능적으로 내 윗도리 챙기고 봤다.

그러고 정신이 돌아오는데

진짜 천만다행인지 아니면 불행이었는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소란을 냈는데 오는 사람 한명 없었음 이건 ㄹㅇ

지금 생각해도 좀 천운이었던 것 같음.
경찰에 신고할까 아니면 지금이라도 그냥 갈까 하다

이 새끼들 가만히 흐으윽 흐윽 우엑 이러는 거보니

뒷통수는 안때릴 거 같고 뭣보다

일단 구마가 없어져서 걔부터 찾기로 했다.

기훈이 가는 길 서비스로 한대 더 차고

주차장 빠져나오는데

등이랑 이곳저곳 존나 쓰리더라.

난강이도 따라나오면서 내 얼굴 보더니

걱정하면서 병원 가야 하는거 아니냐고 하던데

중요한건 난강이도 만신창이였음..

괜히 싸웠나 좀 후회함.
골목길로 나와도 구마가 없고 해서

일단 편의점으로 향함.

편의점에서는 에이미랑 웨댠이가 서로 번역기 돌려가며

이것저것 사고 있더라..
근데 우리 보더니 무슨 귀신 본거마냥 눈 땡그래져서

달려왔음.

무슨 일이냐고 막 묻고 ㅇㅇ

그래서 웨댠이한테 그냥 둘러대려 했는데

분위기를 읽은건지

좀 울먹이면서 걔들 어디있냐 묻더라

우리가 개처발린 줄 아는듯 ㅇㅇ;

그래서 대충 둘러대고 우리가 줘팸 우리가 이김 이지랄함.
에이미는 난강이 상처자국 보고 조용히 일본어로 쏼라쏼라 하더니

울라 그러길래 난강이가 데리고 나감.

암튼 웨댠이는 그게 문제가 아니라고 너 너무 다쳤다고

막 한국어로 말하려다 영어로 말하려다 중국어 나왔다

막 횡설수설하더라.

그래서 있는 힘껏 후까시 잡으며

진짜 괜찮다 ㅇㅇ 우리가 이정돈데 걔들은 어땠겠냐

뭐이렇게 말하며 진정시킴.
후시딘 이런거 없는 편의점이라 그냥 나갈라 했는데

웨댠이가 번역기 돌려가며 여기 연고 없냐고 밴드 없냐고 알바한테 막 묻더라.
결국 데일밴드 사서 나옴.
나오니까… 구마가 있더라?

뭐 내막을 들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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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역돌격한 거였음 이 씹새.

뭐 본인 말론

경찰을 부르려다 쌍방인거같고 그 난강이는 외국인이니까 그 추방 어쩌고

뭐 그래서 주변 돌면서 주민분이라도 데려 오려 했는데

아무도 없길래 나라도 다시 가야겠다 싶어서 왱알왱알

변명이 길다 구마야.

그냥 기열찐빠스러운 역돌격 감행했다 하면 될 것을.

나랑 난강이 내버려 두고 도망친 건 굉장히 하남자스러운

행동이었지만

입대 전에 같이 술 마실 때 그때 도망친거 미안하다고 한 거 보면

그 이후 몇 년간 도망친게 마음게 걸리고 미안한 마음이 있던 거 같음..

지금은 그냥 드립 소재지 뭐..

암튼 나는 지하철역으로 다시 가서 집 가고 싶었음.

걔들이 경찰 부르면 부르는거고..

일단 등, 목 다 쓰려가지고..

근데 웨댠이가 뭔 지하철이냐고 택시타고 가자고 그러는거임.

그래서 그게 맞는 말인듯…도 싶어서 걍 큰길가 나와서

택시 잡음.

기사님이 존나 놀라더라.

학생들 쌈박질한겨? 아님 뭐 사고라두 났어?

아니 근디 네명넘게는 못태우는디

이러길래

구마가 자기는 그냥 지하철 타고 간다고 괜찮다고 빠짐.

그렇게 자연스레..? 나 난강 에이미 웨댠이 4명이 탔음.
아니 잠깐 ㅅㅂ

난강이랑 에이미 웨댠이는 방 구해서 비슷한 곳에서 자취하는데

ㅅㅂ 나는 통학인데?

나만 존나 다른데 사는데?

우짜노우짜노 속으로 생각하던 와중

옆에 탄 웨댠이가 늘어진 내 옷 소매를

꽉 하고 잡은거임.

아.

ㅇㅇ

크흠커험

웨댠이네로 가야징

그렇게 밤이 깊어갔고

그냥 다같이 웨댠이네로 감.

걔네 집이 제일 컸거든요.
아무튼.

웨댠이는 투룸 빌라에 살고 있어서 집이 좀 컸음.

역시 대륙의 부자.

아무튼 편하게 있으라고 하는데

신기한 향? 냄새? 때매 편하게 못있었음.

알고보니 웨댠이가 방에서 중국 담배를 피우는데

그 잔향이더라. 한국 담배 냄새랑 존나 다름.
암튼

웨댠이가 이것저것 뒤적이면서

나보고 니들 윗도리 벗으라 하길래 오우 쉣..

중녀는 존나 적극적이노..

하고 벗었음.

웨댠이가 세심히 보더니 일단 씻고 오라더라. 먼지랑 흙이랑 많이 묻었다고.

한채로 난강이랑 욕실로 들어감.

와 욕실 거울을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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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제 망상이였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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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 거지발싸개 검정고무신 라면땅거지형제가 있는거임.

미새가 발버둥치면서 목이랑 우측 볼을 할퀴고

옷 늘어난 틈으로 내 쇄골 윗가슴 전부 존나 할퀴고

기훈이 씨발놈이 돌 주워서 목이랑 등 내리쳐서 쓸리고 긁히고

팔도 존나 긁히고 벌겋고

처맞은 뺨도 붉게 올라오고

찍힌 무릎도 까져서 바지에 피묻고 지랄나고

먼지 일어나서 먼지도 들러붙고..

난강이도 상황은 비슷했음.
암튼 서로 존나 만신창이라

진짜 따뜻한 물로 천천히 씻으려 했는데

존나 따갑고 쓰리더라.

근데 밖에 여자애들 있는데 기열찐빠스러운

따흐흑 따흐앙 이런 신음을 낼 순 없어서

나는 이악물고 씻을라 하는데
난강이 시발 내 옆에서 알몸으로 야추 덜렁거리며 물 맞을 때마다
크아아악 크아아아악 다케시마도 대마도도 모두 주겠다 살려만 다오

크아아악 이지랄 하는거임.
이새끼도 기훈이랑 엎치락 뒷치락할때 할큄당한 부분이 존나 쓸렸나봄.
그래서 그냥 나도 체면 생각 안하고

크아아아악 크아으으읍 크훕 크끄으으으으으 아 쓰. 아쓰 씨발 크쓰트으으흡

이러면서 물로 씻궈냄.
씻고 나니..

팬티 말고는 다 늘어나고 먼지묻고 지랄나서 입기가 싫었음

그래서 밖에 웨댠이에게

“야 혹시 큰 윗도리 있냐?” 라고 물었는데

입지 말고 나오라는 거임

홀리 쒯;;

중녀 존나 과감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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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그래도 외간여자에게 맨살을 보여주기 창피한 유교보이로서

빤쮸랑 바지는 입고 나감.

나오니까 웨댠이랑 에이미가 이것저것 꺼내놨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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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랑 밴드랑 꺼내놓음 ㅇㅇ 얘들도 킹랑이 연고 쓰더라.

아 야스각 아니농 깨비아깝숑
암튼

웨댠이가 나 보더니

“엥 바지는 왜 다시 입음?” 하고 물었음.

“아니 ㅅㅂ 이 안에 팬티밖에 없어요.”

“아니 다리 다친 데 없어? 피 없어?”

“있긴 한데…”

“그럼 벗어.”

“아니 ㅅㅂ?”

“뭐가? 뽀뽀, 너는 나의 형제. 모든 것이 괜찮다.”

“어….”

그렇게 바지 벗으려다 ㄹㅇ 여자 둘이나 있는데 부끄러워서

걍 바지 밑단 무릎까지 접어 올리는 걸로 타협봄.

웨댠이가 나 돌아앉히더니

연고를 이리저리 손으로 쪼물쪼물하면서 펴바르는 거임.

난강이는 에이미가 담당함.
암튼

연고가 씨발 바르는 파스인지 닿는 자리마다

열감이 올라와서 아니 씨발 이건 또 뭐지 이생각함.

그리고 뭔가 부끄러워서

“야 내가 할게.”

라고 하려다가도.
그와 동시에

좀 머랄까

기분이 묘하달까.

넷이서 말도 없어서

슥슥 토도독 하는 소리, 데일밴드 까는 소리.

숨소리만 돌리고
연고가 주는 열감이랑

웨댠이가 내쉬는 차가운듯 따뜻한 날숨마저 느껴지고
중국 담배의 은은하면서 독한 향 등이 어우러져

뭔가 그 몽글몽글한, 따뜻한 구름 속에 있는 느낌이라

굳이 깨고 싶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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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만큼은 베를린의 하정우였다 내가 ㅇㅇ
는 뻥이고 씨발

상처 존나 난 남자 두명 앉혀놓고 여자 둘이 물기 닦아내고

연고 바르고 밴드 붙이는데 그런게 있겠노?
현실은 달랐다.

그냥 난강이 시발

에이미가 연고 발라줄 때마다 호들갑 떨면서

크아아악 공습경보 공습경보 경찰력 총동원

이러는데

문제는 나도 킹랑이 연고가 너무 아파서

흐으…으극…끄흡…흡… 으훕…끄흐으..
이랬음. 폼 ㅈㄴ 안남 ㅇㅇ

아무튼 여차저차 치료행위가 끝나고

밤이 너무 깊어서 대충 이부자리 깔고 넷이서 누웠음.

베개랑 이불 세트 부족해서 에이미 그냥 자기 가디건 덮고

웨댠이가 베개 나한테 양보하고 이불 난강이한테 양보하고

자기는 옷장에서 봄버 하나 꺼내더니 그거 덮고 눕더라

암튼

왜 투룸인데 한 방에 넷이 옹기종기 모여 자야 하는진 모르겠지만

그렇게 됐습니다 예.

암튼 자기 전 베드타임 토크로
[미새랑 기훈이 씨발놈들이 왜 니들한테 한남 모먼트 하고 있었냐?]

물어보니까

원래는 걍 자기네끼리 얘기하고 있었는데

시발

남자인 난강이가 담탐하러 나가니까

스윽 와서
한국 분이세요?

아 외국 분? 어느나라 사람?

아~ 나 거기 가봤어! 재밌었는데~

이지랄 하면서 은근슬쩍 앉더래.

그래서 그냥 그러다가 가겠지

했는데
개뜬금없이

이야~ 근데 한국에서 대학생활 하면 힘들겠어요~

이지랄하면서 어깨동무 하더래.

벙 쪄가지고 어쩔줄 몰라 하니까

손이 허벅지로 가고

뭐 개 야랄나는데

나랑 난강이가 온 느낌 ㅇㅇ..
씨발 너무 역겹더라.

더 패줄걸.
암튼 걔네 이야기 끝나니까

난강이랑 나랑

걔네 개팬썰 존나 신나게 풀고

그대로 중간에 자버림.

너무 피곤하더라.

다음날 아침.
“이뤄나.”

소리와 함께 나는 잠에서 깨어났다.

난강이였다.

난강이와 에이미는 대충 나갈 준비 다 끝난 모양이었다.

아.

오늘 10시 수업이지

니미.
다같이 듣는 교양.. 하나 있는 날이다.

웨댠이를 깨우러 고개를 옆으로 돌렸다.

웨댠이의 발이 보였다.

미친년 어쩐지 밤에 존나 뒤척이더니.
발에 손을 가져다 대서 간지럼태웠다.

잠결에 자기 머리칼을 한사바리 처먹던 웨댠이는
눈을 번쩍 뜨고 퍼드덕거리며 일어났다.

그러나

졸린눈을 하고 영문을 모르겠다는 눈으로 우리를 바라보고

다시 쳐 자기 시작한 웨댠이었다.
이년이?

웨댠이의 겨드랑이에 팔 끼워넣고 강제로 기상시키고

모자 대충 찾아서 그녀의 대가리에 처박은 다음

우리는 흐느적거리며 학교로 향했다.
강의실에는 이미 아는 사람 둘이 있었다

주이 그리고 구마.

둘은 어제 일은 그냥 안좋은 꿈이었던 것처럼

평소와 같이 개소리를 하며 교수를 기다리고 있었다.
“안녕하세ㅡ요?”

나는 뒤에서 놀래킬 심산으로 구마의 등짝을 때리며 자연스레 자리를 찾아 앉았다.

놀란 것은 구마가 아니라 주이였지만.

주이는 나와 난강의 뺨과 목에 덕지덕지 붙은 밴드와

목 늘어난 맨투맨을 보고

지난 밤 편의점에서 웨댠+에이미 듀오가 처음 그랬던 것처럼

눈이 땡그래져서 무슨 일인지 물었다.
“아, 이거?”

나는 난강,에이미와 시선을 교환하고

강의실에서도 쳐 자기 시작한 웨댠이를 흘긋 본 다음 말했다.

그리고 Cool하게.

“설명하는 것 자체가 sexy하지 않네요.”

라고 대답했다.

사실뻥임.

남정네특)맞짱썰 존나 호들갑떨면서 MSG존나 침

발동해서

미새랑 기훈이가 휘하 패거리 다 끌고와서 덤비는데 난강이랑

둘이서 100대 2로 크로우즈 제로 켄지 빙의해서 다 조졌다고

개병신허세똥구라투명드래곤 소설급으로 각색해서

교수 오기 전까지 오지게 아가리털면서 썰품 ㅇㅇㅇ
아무튼..

봄이었다.

– dc official App

출처: 레플리카 의류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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