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 서희원, 이혼소송 중 사망… ‘1100억 유산’ 어떻게 되나
친권과 유산의 행방은?
한화 약 1100억 원 남겨
대중들의 관심 집중
클론 멤버 구준엽의 아내이자 대만 배우 서희원이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팬들의 가슴을 아프게 한 가운데, 그의 유산 행방에 대한 관심 여부가 커지고 있다.
4일(현지 시간) 대만 다수 매체 등에 따르면 서희원은 현재 6억 위안(한화 약 1100억 원)의 유산을 남겼다.
대만의 리위성 변호사는 “법률적으로 상속재산은 구준엽과 자녀들이 공유하게 되지만, 서희원의 전 남편인 왕소비가 자녀들의 보호자일 수 있으므로 실제로 자녀들에게 분배돼야 할 상속재산을 통제할 권리가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친권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두 자녀의 보호자인 전남편 왕소비에게 이전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해졌다.
특히 왕소비는 예전부터 구준엽을 공개적으로 비난해왔기에 그가 두 자녀의 친권과 서희원의 유산 문제를 두고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서희원의 가족과 구준엽이 어떻게 대응할지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지고 있다.
앞서 서희원과 왕소비는 2010년 열애를 시작, 2011년 결혼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둘은 2021년에 협의 이혼 절차를 거쳤으며, 결혼 생활의 마침표를 찍게 됐다.
이후 서희원은 1998년에 만나 1년간 교제했던 구준엽과 20년 만에 재회해 2022년 재혼하며 평생을 약속했다.
한편, 서희원은 지난 2일 급성 폐렴으로 일본 여행 도중 돌연 사망해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지인에 따르면 구준엽은 서희원에게 마지막 작별 키스로 인사를 남겼으며 곁을 끝까지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현장에는 그의 울음소리로 가득해 주변인들의 가슴을 찢어지게 만들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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