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무♥’ 김연지, 진짜 안타까운 소식… 심각한 ‘피멍’ 사진
“코랑 입술도 퉁퉁 부어”
문에 눈 박아 피멍 들어
급기야 수술실까지 갔다
개그맨 유상무의 아내 김연지가 피멍 든 눈을 공개해 많은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김연지는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상처로 물든 눈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그는 “아침에 일어나니까 이렇게 되어있는 이유. 누구랑 싸우고 온 거 같다. 코랑 입술도 퉁퉁 부었어요. 서러워서 눈물남“이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어 “새벽에 물 마시러 가다가 문에 박았어요. 처음엔 코랑 입술만 아파서 몰랐는데 눈덩이가 촉촉한 느낌이라 만져봤더니 피가…진짜 엄청 놀랬어요”라며 사건의 경위를 설명했다.
김연지는 “피가 계속 나서 진짜 무서웠는데 약 바르고 잤어요. 여러분도 조심하세요. 잘 보고 다니세요”라고 당부했다.
이후 그는 응급실 수술실에서 있는 사진을 게시했다.
김연지는 “일단 응급실에 왔다. 그런데 성형외과 전문의가 안 계셔서 꿰매는 건 못한다고 하셔서 상태가 어떤지만 일단 봐달라고 말씀드리고 기다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 그는 “소독 잘 끝내고 왔다. 상처가 깊지 않고 베인 거라 꿰매지 않아도 된다고 하셨다. 다행이다. 무서웠다”라며 당시 상황을 알렸다.
이러한 김연지의 부상 소식에 남편 유상무는 장난기 섞인 위로를 전했다.
유상무는 댓글을 통해 “오빠 지금 갈게“라며 걱정 어린 모습을 보이자, 김연지는 “괜찮아. 거기 있어 그냥. 내가 또 공항에 데리러 가야 하잖아”라고 답했다.
이에 유상무는 “아니야. 지금 항공기 알아보고 있어. 근데 일등석밖에 없다는데 어쩔까?”라고 묻자, 김연지는 “코치님이 오빠 골프 치고 있는 거 인스타에 올리셨어”라고 말해 환상의 티키타카를 선보였다.
한편, 유상무와 김연지는 2018년 결혼했으며, 2017년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은 유상무를 아내 김연지가 지켜줬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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