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맞은 김건희, 결국 ‘尹 면회’ 안 간다… 이유 봤더니
김 여사 면회 여부 공개
“당분간 면회 계획 X”
“입방아 찧을 게 뻔해”
김건희 여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면회를 갈지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입장이 공개됐다.
지난 3일 저녁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 승부’에는 석동현 변호사가 출연해 관련 이야기를 나눴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구치소에서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권성동 원내대표, 나경원 의원을 접견했다.
그러나 김 여사의 접견이나 면회는 감감무소식으로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석동현 변호사는 김 여사의 접견 여부에 대해 “김 여사가 접견, 면회 등을 하려면 번거로운 절차가 있고, 정치권과 언론, 여러 사회단체가 입방아를 찧을 게 뻔하다”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배우자 면회까지 시비를 걸 것으로 보이기에 당분간 면회 계획은 잡혀 있지 않다”라고 못박았다.
또 “공연한 논란도 있고 해서 앞으로는 접견을 거의 안 하실 것 같다”라며 “지금 과도한 재판 일정 때문에 다른 일반 인사나 정치권 인사를 만나서 한가하게 담소하실 상황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석 변호사는 윤 대통령의 근황도 풀었다. 그는 윤 대통령에 대해 “참 힘드시다”라며 “여러 가지로 참 말할 수 없이 현직 국가 원수 대통령으로서 아주 힘든 여건에 있지만 ‘여기도 사람 사는 곳이다’라고 말할 정도로 아주 넉넉한 마음으로 현재의 고비, 어려운 상황을 잘 이겨내고 있으시다“라고 전했다.
한편, 내란 수괴 혐의로 구속된 윤 대통령은 오는 20일 형사 재판이 시작된다.
윤 대통령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과 공모해 국헌 문란을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킨 혐의를 받는다.
김건희 여사 역시 최근 숙명여대로부터 ‘논문 표절’ 조사 결과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는 ‘표절‘이며 김 여사는 아직 이의신청을 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