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외상센터’ 주지훈, ‘오겜’까지 꺾었다…프로그램·출연자 화제성 1위 등극
[TV리포트=유영재 기자] 화제성 조사에서 드라마 부문과 비드라마 부문 모두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작품인 ‘중증외상센터’가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K-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25년 1월 5주 차 TV-OTT 화제성 드라마 부문 조사에서 화제성이 138.7% 증가한 넷플릭스의 ‘중증외상센터’가 공개 2주 만에 1위에 올랐다. 이는 2위를 기록한 ‘오징어게임 시즌 2’보다도 2.5배 이상 화제가 된 것이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도 배우 주지훈이 1위에 올랐으며 그 뒤로 추영우 4위, 하영 11위 그리고 윤경호가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원순우 데이터PD는 ‘중증외상센터’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정성 분석한 결과에 대하여 “작품 스토리와 극 중 캐릭터가 전달하는, 유쾌하고 시원한 기분을 느낄 수가 있다는 반응과 함께 항문외과 과장을 맡은 윤경호의 코믹 연기가 크게 이슈가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밝혔다.
한편 넷플릭스 드라마 ‘중증외상센터’는 전장을 누비던 천재 외과 의사 백강혁(주지훈 분)이 유명무실한 중증외상팀을 심폐 소생하기 위해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극한의 상황에서도 타협 없는 불도저 활약을 펼친 천재 의사 ‘백강혁’, 진정한 중증 외 상의로 거듭난 제자 1호 ‘양재원’ 역 추영우, 중증외상센터의 야무진 버팀목 베테랑 간호사 ‘천장미’ 역 하영, 인간적인 항문외과 과장 ‘한유림’ 역 윤경호, 뚝심 있는 마취통증외과 레지던트 ‘박경원’ 역 정재광까지 빈틈없는 배우들의 연기가 돋보이는 작품이기도 하다.
유영재 기자 yyj@tvreport.co.kr / 사진=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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