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 아이콘’ 박제니, 키치한 아이템으로 개성 뽐내
[TV리포트=진주영 기자]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가 코치(Coach), 박제니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한다.
크리에이터이자 모델 박제니가 코치 2025 S/S 컬렉션과 만나 통통 튀는 발랄한 매력을 극대화했다.
최근 코치는 곰돌이 인형 모티프 백 등 키치한 아이템을 선보이며 미국에서 젠지 세대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 저명한 한 패션 검색 엔진사의 분석 결과, 코치가 지난해 4분기 ‘가장 핫한 패션 브랜드’ 랭크에서 5위에 오른 점이 이를 입증한다. 패션모델이자 인기 크리에이터로 활약하는 박제니와의 만남은 과연 우연이 아니다.
화보 속 박제니는 타인의 시선에 신경 쓰지 않고 본인만의 개성과 꿈을 펼치는 ‘방’을 주제로, 엉뚱하면서도 귀여운 모습으로 등장한다. 맨즈 바니시 재킷을 입고 다리미판 위에서 서핑을 연습하는가 하면, 크롭트 레더 재킷과 미니 드레스를 매치한 채 좀비 레고로 체스를 둔다. 또 일러스트 프린트가 가득한 크루넥 스웨트셔츠를 착용한 채 스캐너로 셀프카메라를 찍는다. 이 외에도 코치가 새롭게 선보인 ‘소호 스니커즈’에 사슴과 택시 등 모티프 참을 위트 있게 장식하고, ‘체인 태비 백’을 여러 개 쌓아 베개처럼 안고 있는 독창적인 연출이 눈길을 끈다.
한편, 박제니 2006년생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패션 크리에이터이자 모델이다. 트렌디한 패션 콘텐츠를 선보이며 141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확보한 그는, 감각적인 스타일링과 개성 넘치는 콘셉트로 Z세대 패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모델 활동을 시작한 그는, 국내외 다양한 패션 브랜드와 협업하며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여왔다. 과감한 색감과 실루엣을 활용한 스타일링으로 유명하며, 그의 스타일링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는 패션 크리에이터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브랜드 캠페인 및 화보 촬영에도 참여하며 패션 인플루언서로서의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진주영 기자 jjy@tvreport.co.kr / 사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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