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5월 결혼 확정…”60대에 첫사랑을 만났어요” (‘조선의 사랑꾼’)
[TV리포트=조은지 기자] 서정희가 ‘6살 연하’ 예비 신랑에게 사랑에 빠진 순간을 고백한다.
10일 방송될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새로운 사랑꾼으로 서정희가 합류한다. “저는 서정희고요, 조선의 사랑꾼입니다”라는 자기소개와 함께 늦깎이 사랑꾼의 열정을 불태운다. 건축가 김태현과 ‘조선의 사랑꾼’에 ‘예비부부’로 찾아온 서정희는 “저는 여태 남자랑 대화하면서 가슴이 뛴 적도, 관심도 없었다”라고 털어놓았다. 하지만 연애 초기, 그런 서정희에게 김태현은 ‘미국식 허그’로 헤어짐의 아쉬움을 표현했고, 서정희는 “그때 처음으로 가슴이 쿵쾅 쿵쾅댔다”라며 설렘 가득했던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이후 그녀는 “젊었을 때 사랑을 하게 되면 이런 느낌인가? 자려고 하는 데도 쿵쾅거리더라”라며 나이를 잊은 듯한 풋풋한 첫사랑의 순간을 공유했다.
서정희는 “일단 결혼식은 5월, 꽃 피는 봄으로 잡고 있다”라며 좋은 소식을 알렸다. 이후 아직 건축 중인 둘만의 아지트가 깜짝 공개됐고, 공사판 한가운데서 서정희는 ‘결혼행진곡’을 콧노래 삼아 남자 친구에게 애교를 부렸다. 그런 서정희를 따뜻하게 바라보던 김태현은 “여기 창문 있던 것도 다 없앴다. 마음에 듭니까?”라며 연인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자상함을 보였다.
60대에 찾아온 첫사랑의 설렘을 간직한 서정희와 김태현의 사랑이 넘치는 일상은 오는 10일 오후 10시에 방송하는 ‘조선의 사랑꾼’에서 공개된다.
조은지 기자 jej2@tvreport.co.kr / 사진=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서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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