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택연, 이미 결혼했다?…소속사 “사실 아냐” [공식]
[TV리포트=김현서 기자] 비연예인과 공개연애 중인 가수 겸 배우 옥택연이 결혼설을 부인했다.
5일 옥택연 소속사 피프티원케이는 TV리포트에 “결혼 날짜를 잡거나, 프러포즈를 한 것은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결혼설이 나오게 된 파리 스냅 사진에 대해서는 “작년 즈음 여자친구 생일을 맞아 사진을 찍은 거다. 사진작가가 동의 없이 사진을 올린 것”이라며 “여자친구가 비연예인이기 때문에 당혹스러운 상황”라고 설명했다.
최근 온라인에는 ‘‘옥택연이 작년에 결혼했다’는 게시글이 퍼져나갔다. 해당 사진들은 프랑스 파리의 한 사진작가 계정에 업로드된 것으로, 옥택연이 파리에서 여자친구에게 커다란 다이아몬드 반지를 건네며 프러포즈를 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작성자는 “해당 사진은 지난해 4월 업로드됐다”면서 옥택연이 결혼을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논란이 커지자 해당 사진작가는 게시물을 삭제한 상태다. 다만 사진은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다.
앞서 옥택연은 지난 2020년 6월 비연예인과의 교제를 인정했다. 당시 소속사는 “비연예인이고 사생활인 만큼 조심스럽다”라고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지난해에는 옥택연과 여자친구가 서울 압구정로데오 거리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한 매체를 통해 포착되며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옥택연의 여자친구는 비연예인으로, 연하의 직장인으로 알려졌다.
한편, 2008년 2PM으로 데뷔한 옥택연은 KBS2 새 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에 캐스팅이 돼 촬영 중이다. 또한 오는 15일, 16일에는 단독 팬미팅 ‘SweeTY OKCAT’s Happy Valentine’s Day’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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