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지율 급락… ‘차기 대통령’ 1위 결과, 진짜 놀랍습니다
‘차기 대통령 후보 적합도’ 이재명 1위
이재명 대표 41.4%, 김문수 장관 20.3%
국힘 지지율 43.7%로 민주당(39.7%) 역전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에서 더불어민주당을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나온 가운데, 차기 대통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이재명 대표가 40%대로 1위를 기록했다.
에이스리서치가 뉴시스 의뢰로 지난 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대통령 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 이재명 대표가 41.4%를 기록했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20.3%로 나타났으며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6.7%, 오세훈 서울시장 6.4%, 홍준표 대구시장 6.3%,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2.6%, 김동연 경기지사 1.9%,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1.6%, 유승민 전 의원 1.5%, 우원식 국회의장 1.3% 등 순이었다.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각각 1.1%, 김경수 전 경남지사와 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각각 0.8%, 0.5%이다.
이 대표는 직전 조사인 12월 말에 비해 1.3%p 올랐으며 김 장관은 같은 기간 10.3%p 급등했다.
범여권과 범야권 후보들을 각기 합계를 내면 범여권 8명에 대한 지지도 합은 46.5%, 범야권 6명의 지지도 합은 47%인 것으로 조사됐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43.7%, 더불어민주당이 39.7%로 집계됐다. 양당 간 격차는 4.0%포인트로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 양상을 보였다.
12월 5주 차에 실시된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국민의힘은 8%포인트 상승했고, 민주당은 0.7%포인트 하락했다.
이밖에 조국혁신당 3.0%, 개혁신당 1.9%, 진보당 0.4%였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거나 잘 모르겠다고 응답한 무당층이 8.7%, 기타 정당이 2.6%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해 무선 RDD(임의 전화 걸기) 표집틀에 ARS(무선 100%)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4.5%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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