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우, 박선영 전 남친 썰에 분노 “이 자식이! 이상한 녀석 만났네..”(‘신랑수업’)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김일우가 썸녀 박선영의 전 남친에 분노했다.
5일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선 김일우 박선영의 핑크빛 데이트가 펼쳐졌다.
이날 김일우는 ‘썸녀’ 박선영을 스키장으로 이끌었다. 김일우는 “겨울철이 됐고 선영과 더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보고자 했다”면서 “내가 2, 30대 때는 겨울에 거의 스키장에서 살다시피 했다. 스피드를 즐기는 남자였다. 선영에게 스키를 잘 타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면서 스키장 데이트를 준비한 이유를 전했다.
이어 그는 스키복을 입고 귀마개까지 착용한 박선영을 보며 “귀엽다”며 애정을 뽐냈다. 30년 만에 스키를 탄다는 박선영을 위해 김일우는 장비를 들어줬고 이에 ‘신랑수업’ 패널들은 “저건 진짜 사랑이다”라며 웃었다.
박선영은 ‘선영장군’이라 불리는 스포츠 퀸. 김일우는 “오늘은 다 챙겨주고 싶었다. 내가 선영보다 잘하는 게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 다른 스포츠는 선영보다 못하지만 스키만큼은 나”라며 의욕을 보였다.
그는 또 박선영에 “선영은 운동을 워낙 잘하니 금방 배울 것”이라고 독려했으나 박선영은 “난 기본기를 안 배웠다”며 전 남자친구에 관련된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옛날 엑스가 스키를 잘 탄다고 해서 스키장에 갔다. 그런데 내게 넘어지는 법 등 기초도 알려주지 않고 제일 높은 곳으로 데려간 거다. 그렇게 스키를 배웠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김일우는 “이 자식이”라고 분노하며 “약간 이상한 녀석을 만났다. 그렇게 하면 위험하다”라고 말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신랑수업’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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