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서희원 사망’에 분노한 유명 女배우, 전 남편 왕소비 ‘가정폭력’ 폭로
충격적인 폭로 이어져
“서희원의 자매, 친구 때려”
“네 번이나 임신하게 해”
![출처: FTV](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086/image-68c86b02-b72f-4458-8864-ee89c7049674.jpeg)
대만 배우 서희원이 지난 2일 폐렴으로 사망한 가운데, 생전에 그의 전 남편인 왕소비에게 가정 폭력을 당했다는 증언이 공개됐다.
지난 4일 중국 배우 장잉잉은 웨이보를 통해 왕소비의 사진을 올리며 그에 대한 폭로글을 게시했다.
장잉잉은 왕소비와 서희원이 결혼 생활을 유지할 때 왕소비와 동거했다는 의혹으로 불륜녀라는 꼬리표를 달게 된 인물이다.
장잉잉은 “그녀는 그와 결혼해 아이들을 낳았고 채식주의자에서 육식으로 바꿨다”라며 “그녀는 돈을 빌려 그의 사업을 전폭적으로 지지했다. 그녀는 그가 아들과 딸을 얻을 수 있도록 목숨을 걸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녀의 몸매가 출산 후 엉망이 됐다며 그녀를 ‘물개’라고 불렀다. 그녀가 밥을 몇 입 더 먹었더니 그녀를 노려봤다”라며 충격적인 목격담을 털어놨다.
![출처: 엘르 타이완](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086/image-b8e85d6e-f562-4530-8005-21a10fa1aebb.jpeg)
그러면서 “그녀는 유산 후에 산후조리도 하지 못했고, 그와 함께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욕을 먹었다”라며 안타까운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덧붙여 “그럼에도 그녀는 베이징에서 그와 함께 있고 싶어 했다. 결국 몸이 견디지 못해 대만으로 돌아갔지만 그와 그의 가족은 그녀가 대만 독립을 지지한다는 이유로 사이버 불링을 가했다. 하지만 그녀는 자신이 산둥 출신이라고 분명히 말했다”라고 전했다.
장잉잉은 “이혼 후 그녀는 자신의 삶을 살고 싶어 했지만 그들은 계속 그녀를 방해하고 그녀를 이용해 부를 창출했다”라며 “그녀가 겪은 모든 피해는 그로 인해 발생했다. 누구 때문에 그녀의 건강이 이렇게 나빠졌을까“라고 말해 많은 이들을 경악하게 했다.
이어 “그는 그녀의 건강이 매우 좋지 않다는 걸 알면서도 그녀가 네 번이나 임신하게 했다”라며 충격적인 사실을 밝혔다.
![출처: 린후이징 SNS](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086/image-c22567f0-ff7c-4f05-aba5-7102f6fc6d18.jpeg)
덧붙여 “그는 그녀가 임신 중일 때도 물개처럼 소파에 누워있다고 놀리고 그녀와 그녀의 자매, 친구들을 때렸다. 그는 그녀에게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았고 여론을 조작해 사이버 괴롭힘을 가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녀를 깊이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은 누구도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반면 그녀에게 가장 큰 상처를 준 그는 끊임없이 비극적인 드라마를 연출했다”라며 “그는 전처에게 상처 입혔고 현재의 아내에게 다시 상처를 주고 있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한편, 서희원이 지난 2일 일본에서 가족 여행 중 폐렴으로 사망한 후 왕소비는 태국 여행 도중 급히 대만으로 귀국했다.
공항에서 모습을 보인 왕소비의 눈은 퉁퉁 부어 있었으며, 기자들에게 “그녀에 대해 좋은 말을 써주길 바란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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