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씹어먹은 청춘스타, 어머니 산소 옆에 컨테이너 짓고 살아…’충격’
배우 겸 가수 김민종 근황
90년대 청춘스타 인기
어머니와의 안타까운 일화
어머니 산소 옆에 컨테이너 박스 짓고 산다는 배우의 정체가 화제인데요~
그 주인공은 ‘미스터큐’, ‘수호천사’, ‘신사의 품격’ 등으로 사랑받은 90년대 청춘스타 김민종입니다.
김민종은 데뷔 전부터 광고 모델로 얼굴을 알렸으며, 1988년 영화 ‘아스팔트 위의 동키호테’로 데뷔해 90년대를 대표하는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했습니다.
김민종은 1992년 가수로도 데뷔해 신인으로서 이례적으로 10위 안에 들며 스타덤에 올랐고, ‘또 다른 만남을 위해’, ‘하늘 아래서’, ‘너만을 느끼며’, ‘그대와 함께’ 등 다양한 히트곡을 남겼습니다.
연예인으로서 성공적인 삶을 산 김민종의 근황이 충격을 자아냈습니다.
김민종은 최근 한 방송에서 어머니 산소 옆에 컨테이너를 짓고 사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요~
김민종은 지난 2020년 갑작스레 어머니를 잃은 바 있습니다.
김민종은 “오후 2시에 배가 아프시다고 하셔서 병원을 가보시라 했는데, 그날 저녁 7시에 돌아가셨다. 엄마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제대로 해본 적이 없다. 돌아가시기 5분 전에야 처음으로 그 말을 건넸다”라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김민종은 안타까운 어린 시절을 경험한 바 있기 때문에, 어머니를 향한 마음이 더욱 남달랐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김민종은 어린 시절 아버지가 의리로 주위 사람들에게 돈을 퍼주고, 보증을 서주는 등의 행동을 모든 재산을 잃었고 하루 아침에 지하 단칸방에서 살게 됐습니다.
당시 김민종 어머니는 화장실조차 없는 단칸방에서 살며 출퇴근 시간에 길가에서 머리를 감으며 가족을 돌본 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어머니를 꼭 행복하게 해드리겠다”라고 다짐했고, 연예인으로서 성공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어머니가 갑작스럽게 돌아가시자, 어머니 곁에 머물고 싶었던 김민종은 어머니의 산소와 가까운 곳에 컨테이너로 세컨 하우스를 만들었습니다.
김민종은 어머니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하지 못한 것을 후회한다고 밝혀 많은 이들을 울컥하게 했습니다.
부모님이 살아 계실 때 더 잘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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