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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나, 김사권 유혹+이간질하는 이연두에 “내 남편은 내가 챙겨” (맹꽁아!)[종합]

하수나 0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결혼하자 맹꽁아!’ 박하나와 김사권이 두 사람을 이간질시키는 이연두의 행동에 부부사이 균열이 가기 시작했다. 

6일 KBS1TV일일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에선 공희(박하나 분)가 민기(김사권 분)에게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단수는 공희를 구하다가 부상을 입었지만 남편 민기는 위급한 순간에 달려오지 않았던 바. 공희는 민기에게 “나와 우리 아이가 위급한 순간이었다. 남편과 아빠가 가장 필요한 때였다. 그런 상황에서 바로 달려와 줄 수도 없는 사람을 내가 어떻게 믿고 살아야 할지 잘 모르겠다”라고 분노했다.

“공희 씨와 모모에게 부끄러운 짓 한 짓 없다”라는 민기에게 공희는 “사고 나서 병원에 가는 동안 강 팀장님과 사라진 팀장님을 내가 어떻게 믿어요? 이 결혼을 어떻게 신뢰해요?”라고 분노했다. 그러나 민기는 “강팀장이랑은 외근 나가는 중이었다. 내가 어떻게 해야 하나. 회사라도 그만 두어야 하나”라고 적반하장 반응을 보였고 실망한 공희는 “제가 미련했다. 지금 팀장님에게 저보단 프로젝트성공이 먼저인데”라고 씁쓸해했다. 

다음날 회사에서 만난 지나(이연두 분)는 공희를 자극하며 민기와의 사이를 이간질시켰다. 지나는 “석팀장은 어제 잘 들어갔나? 어제 일 끝나고 딱 한 잔만 하자고 했는데 길어져서…석 팀장이 은근 술에 약하다. 자기 주량도 모르고 마신다. 석 팀장이 나랑 마신 것은 이야기 안 했어? 내가 말실수 한 건가? 괜히 신경 쓰이겠다”라고 말하며 두 사람 사이에 불신을 심으려 했다. 

이에 공희는 “일 때문에 마셨다고 들었다. 그리고 제 남편은 제가 챙기겠다”라고 아무렇지 않게 대꾸하자 지나는 “단 둘이 마신 것도 이야기 했나?”라고 심술궂게 덧붙였다. 공희는 “사회생활까지 간섭할 생각은 없다. 순수하게 일 때문이었다면 어쩔 수 없는 거니까요”라고 대답했다. “공희 씨 쿨하구나?”라는 말에 공희는 “팀장님 이런 식으로 말하는 의도가 너무 뻔하다. 저는 제 남편을 믿는다. 그러니까 쓸데없는 수작은 자제해 달라”고 맞불을 놨다. 

시어머니와의 갈등 역시 공희를 괴롭히는 요소였다. 주리(전수경 분)는 사고를 당했다는 말을 왜 안했느냐며 “다쳤다는 말 안 해서 사람 이상하게 만드냐. 오늘 너희 엄마 만났다. 내가 무슨 봉변을 당했는지 알아?”라고 따졌고 공희는 “경미한 사고였다. 괜히 걱정하실까봐”라고 해명했다. 

주리는 “나 그렇게 독한 시어머니 만드니까 좋으니? 보면 볼수록 의뭉스럽다. 무슨 일만 있으면 친정 가서 쪼르르..같이 사는 사람보다 친정식구가 먼저니?”라고 따졌다. 이에 공희는 주리의 손을 자신의 배에 갖다 대며 “여기 어머님 손주 있어요. 지금 어머님 이쁜 목소리 다 들을 거다”라고 말했다. 자신의 목소리가 예쁘냐며 당황하는 주리에게 “그럼요. 어떨 때는 어머님 목소리가 노래처럼 들린다니까요. 앞으로도 우리 모모한테 힘이 되는 말씀 잘 부탁드려요”라고 애교를 부리며 주리의 화에 맞불을 놓았다. 주리는 “쟤는 야단을 쳐도 야단이 안 먹히는 기분이 들지?”라고 말하며 싫지 않은 표정을 지었다. 긍정적인 공희에 녹아드는 시어머니 주리의 모습이 그려진 것.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엔 단수(박상남 분)가 생일마다 자신을 위한 선물과 편지를 썼던 친모 오드리(최수린 분)의 진심을 확인하고 오드리를 찾아갔지만 이미 오드리는 떠난 상태였고 단수는 “또 간 거야? 날 이렇게 두고 또 혼자”라고 눈물을 보이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결혼하자 맹꽁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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