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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기 영자♥배 싸움에 제작진까지 투입…”악플 힘들어” 눈물 (나솔사계) [종합]

남금주 0

[TV리포트=남금주 기자] 16기 영자와 미스터 배가 처음 한 둘만의 데이트에서 다투었다.

6일 방송된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16기 영자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16기 영자가 돌싱 민박에서 마지막 날 미스터 배가 써준 편지를 보여주며 “최종 선택을 많이 고민했는데, 편지 읽고 마음이 확 갔다”고 밝혔다. 최종 선택 후 만남에 대해 “바로 만난 거 아니고, 나와서 몇 번 보다가 만나기로 했다”며 연인 사이가 됐다고 고백했다. 그는 “용기를 많이 줬다. 장거리 보여주겠다고 했고, 시간만 나면 올라왔다”고 했다.

미스터 배의 경제력 문제로 고민을 많이 했던 영자는 “크게 생각 안 하기로 했다. 잘해주고, 만나면 좋고. 아이도 같이 예뻐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 했는데, 딱 그런 사람을 만난 것 같다”고 행복해했다.

첫 만남에 딸을 데리고 오라고 했던 미스터 배. 영자는 “데이트할 때 항상 아이와 데이트했다. 제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이니까 아이도 따르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를 보던 데프콘은 “아이가 미스터 배를 많이 닮았네. 왜 그러지?”라고 신기해했고, 경리 역시 “그런 후기도 있더라”고 말했다.

영자는 ‘나솔사계’ 방송에 대해 “제 모습을 보기 힘들더라. 특히 저번 주엔 보다가 소리 질렀다”고 고백했다. 22기 영숙과 미스터 배를 문틈 사이로 지켜보는 장면을 언급하며 “분명 제가 질투 나니까 다른 여자 데려다주지 말라고 했는데, 10분 후에 (22기 영숙을) 데려다주고 있으니까. 전화로 하소연했는데, 달래준다고 속상해하지 말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4시간을 달린 미스터 배가 도착했고, 두 사람은 만나자마자 진한 포옹을 했다. 10년 동안 고수한 헤어스타일을 바꿨다는 미스터 배는 “전 깔끔하다고 생각했는데, 양아치 소리를 많이 들었다. 그리고 영자님이 바꾸라고 해서”라고 밝혔다. 미스터 배는 플러팅이라고 표현된 자신의 매너에 대해 해명하며 “매주 달래주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둘만의 첫 데이트를 하는 날. 미스터 배는 영자 딸과의 만남에 대해 “아이가 좋아하는 얼굴이 아니라 싫어할 줄 알았는데, 잘 따라주더라”며 “불편한 건 없었다”고 밝혔다. 부산에서 평택까지 온 미스터 배는 영자 딸을 데리고 영자 어머니가 있는 강원도로 갔다. 영자가 운전했지만, 오랜 시간 이동한 미스터 배는 두 시간밖에 못 잤다며 피곤해했다. 거기다 고기까지 구운 미스터 배.

영자는 이해하면서도 서운한 감정을 토로했다. 미스터 배는 한 해의 마지막 날인 만큼 진정하자고 했지만, 영자는 결국 눈물을 보였다. 사소한 말다툼이 커진 상황. 미스터 배는 “그만 삐쳐라”고 했고, 분위기를 진정시키고자 제작진이 투입됐다.

영자도 속사정이 있었다. 영자는 “평소에 오빠가 날 안 좋아한단 것 때문에 스트레스받았다. 내가 지금 당하고 있는 악플이 힘든데”라며 “오늘 데이트할 땐 오빠가 좀 잘해줬으면 한단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다음날 영자는 인터뷰에서 “방송이 과거의 일인데도 속상하더라. 응어리가 남아서 더 뭐라고 했던 것 같다. 저도 그만 괴롭혀야 하는데”라고 후회했다. 결국 두 사람은 오해를 풀고 화해의 뽀뽀를 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SBS Plus ‘나솔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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