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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수’라 불렀다고…” 남편 이직 원인은 아내? 충격 기행에 서장훈 “선 넘었다!” (이혼숙려)[종합]

하수나 0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이혼숙려캠프’에선 ‘열아홉 부부’ 아내의 충격적인 기행에 남편이 이직을 여러 번 해야 했던 사연이 공개됐다. 

6일 JTBC ‘이혼숙려캠프‘에선 ‘열아홉 부부’의 심층 가사조사가 펼쳐졌다. 아내가 퇴근한 남편에게 이야기를 하려고 하면 남편은 소통을 회피했고 아내는 “남편은 통나무 같다”라며 무뚝뚝한 남편을 계속 쫓아다니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두 사람은 이미 이혼을 한 번 했었던 사연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이혼했다가 다시 재결합을 한 상황이라며 아내는 “스무 살 때 혼전임신으로 시집살이를 했다. 그게 힘들었다”라고 털어놨다. 시아버지의 주취 폭력이 있었다며 며느리에게도 손찌검을 했다고 당시 상황을 언급했다. 시어머니 역시 자신에게 종교를 강요 했다고 당시를 언급했다. 오직 며느리한테만 종교를 강요했다는 것. 

이외에도 시댁 반대로 결혼식 역시 미뤄졌다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아내는 “그 집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아니면 제가 죽을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시댁이 싫었지만 이혼 후에 아이를 만나러 갔지만 문전박대를 당했다고 서운함을 떠올렸다. 아내는 “남편이 중간역할을 잘했다면 이혼도 안 했을 거고 행복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상처 많아 보이던 아내의 반전 모습이 공개됐다. 생리전증후근에 짜증이 심해진 아내는 일하는 남편에게 전화해 과도한 히스테리를 부렸다. 배달 할 때 아내의 연락 때문에 정신없는 통에 사고가 나기도 했다고 호소했다. 

아내의 예민함은 남편에게만 향하지 않았다고. 남편은 아내와 대화를 하는 중에 “네가 설쳐서 회사에서 깽판 쳐서 이직한 거 아니냐. 월급 늦게 준다고 전회해서 뭐라고 하고 카풀한다고 뭐라 그랬다”라고 아내의 행동을 언급했다. 이에 아내는 “왜 차에 여자를 태우냐”라고 말했고 남편은 다른 남자 직원도 탔던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에 아내는 카풀한 여직원에게 연락해 말다툼을 하기도 했다고 떠올렸고 남편은 아내가 회사로 찾아가 소동을 벌였다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밖에 안 나간다고 하더니 저럴 때는 나가냐”라고 황당해했다. 

이외에도 자신을 ‘형수’라고 부른다는 이유로 남편의 직장 동료와도 싸웠다며 아내는 “처음 봤는데 ‘형수’라고 말하는 게 불쾌하다”라고 말하며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서장훈은 “별의별 시비를 다 건다”라고 아내의 황당한 행동에 혀를 내둘렀다. 

그밖에도 아내는 남편의 휴대폰 상태 메시지를 비속어로 바꾸고 고소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내의 상습적인 행동에 서장훈은 “초등학생이 하는 짓 아니냐. 이 정도 장난은 초등학생도 안하는 장난이다”라고 버럭했다. 그러나 본인 프로필 메시지 역시 이해할 수 없는 메시지로 가득했다. 고인이 된 시어머니 유골함과 선을 넘은 글을 올리며 충격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고인 되신 시어머니 유골함까지 순간적으로 화가 나서 올렸다고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너무 심하다. 이건 너무나 도를 넘은 거다. 그러면 본인도 벌 받는다”라고 지적했고 아내는 “후회된다. 무심결에 그렇게 했는데 내가 왜 그랬지 했다”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선 부부가 고립 탈출을 위한 정신과 상담에 나선 모습이 그려지며 부부의 상처가 치유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 ‘이혼숙려캠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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