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이민호와 ‘별물’서 로맨스 중 ‘부부 브이로그’ 공개…”드라마 몰입 방해”

[TV리포트=유영재 기자] 배우 공효진이 배우 이민호와 tvN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로 로맨스 연기를 선보인 가운데, ‘부부 브이로그’를 공개했다. 

공효진이 주연으로 출연한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는 무중력 우주 정거장에서 일하는 보스 이브(공효진 분)와 비밀스러운 미션을 가진 불청객 공룡(이민호 분)의 지구 밖 생활기를 그린 작품으로 공효진과 이민호의 만남 한국 드라마에선 보기 힘든 소재로 초반에는 관심을 받았다.

또한 제작 준비기간만 5년 500억 원에 이르는 대작으로도 알려졌다. 그러나 이러한 관심에도 불구하고 연일 저조한 시청률을 보여 CJ ENM의 주가에도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와중에 지난 6일 공효진은 자신의 채널 ‘당분간 공효진’에 “미국집에 다녀왔던 공효진입니다”라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는 눈을 즐기고 있거나, 크리스마스 마켓에 방문, 그리고 마트에서 장을 보는 등 부부의 일상적인 모습을 공유했다. 배우인 본업에서 벗어나 그냥 사람 ‘공효진’을 보여줬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별들에게 물어봐’가 방영 중인 상황에 부부 브이로그를 공개하는 것이 드라마의 몰입을 방해한다는 의견도 있다. 드라마의 시청률이 저조한 상황이기에 배우들의 사생활에 더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듯하다.

한편, 공효진은 2022년 10세의 연하 가수 케빈오와 결혼했다. 케빈오는 지난 2015년 Mnet ‘슈퍼스타K 시즌7’의 우승자로 얼굴을 알렸다. 그는 아이비리그 소속 사립 대학인 다트머스에서 경제학을 전공, 뉴욕 주립대학교에서 신경과학연구기관 인턴 연구원으로 활동한 이력으로 출연 당시 남다른 이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현재 공효진은 영화 ‘윗집 사람들'(가제)을 촬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윗집 사람들’은 층간 소음으로 만난 두 부부가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면서 벌어지는 소동극이다. 감독 하정우의 4번째 연출작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영재 기자 yy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당분간 공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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