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심판 법원에서 거짓말하다가 걸린 윤석열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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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지난 6일 서울 종로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에서 “저는 그냥 사람이라는 이런 표현을 놔두고, 또 의원이면 의원이지 ‘인원’이라는 말을 써본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윤 대통령은 이후로도 ‘국회의원 강제 구인’ 지시 사실을 부인하는 취지의 발언을 이어갔는데, 1분여 뒤 계엄 당일 상황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당시에 국회 본관을 거점으로 확보해서 (군이) 불필요한 ‘인원’을 통제한다는 목적으로 들어갔는데 소화기 분사를 받고 북측으로 밀려난다”며 ‘인원’이란 단어를 사용했다.
다시 30여 초 뒤 윤 대통령은 “어쨌든 그 상황에서 김현태 (707특수임무)단장과 소통을 해서 그 안(국회 본관)에는 약 15명, 20명이 안 되는 ‘인원’이 들어갔고 밖에도 혼잡할 뿐 아니라 (국회 본관) 건물 안에도 굉장히 많은 ‘인원’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며 ‘인원’ 단어를 두 번 더 추가적으로 언급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2/0002371931?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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