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노시호 불화설’ 추성훈, 도쿄에 50억 자택 있지만…”혼자가 좋아”
[TV리포트=유영재 기자] 방송인 추성훈이 두바이로 떠났다.
지난 6일 채널 ‘추성훈 ChooSungHoon’에는 ‘아조씨의 찐자유 두바이 견문록 (100% 아저씨 셀프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추성훈은 홀로 두바이를 여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번째 두바이에 오는 것이라고 밝힌 추성훈은 가장 먼저 쇼핑몰을 방문했다. 그는 “두바이에 오면 꼭 먹고 싶었다”라며 초콜릿 매장으로 향했다. 그러나 가격을 보고 놀란 표정을 지으며 “하나에 7만 원? 유튜브 아니면 절대 안 산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후 크레페 먹방을 선보이는 등 소소하게 혼자 여행을 다니는 추성훈은 얼굴에 미소를 숨기지 못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군침이 돈다”, “혼자 떠난 모습이 행복해 보인다”, “아무리 도쿄 50억 집에 산다고 하더라도 혼자가 편해”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 한국에서도 화제가 됐던 원숭이 키키를 직접 보러 갔다. 그는 “일주일 전에 만났는데 나를 기억할까”라며 긴장한 티를 냈지만, 키키는 수박 주스를 받아먹으며 반갑게 맞이했다.
또 추성훈은 “내 목표는 키키와 뽀뽀하는 것”이라며 그 순간을 기다렸고 성공하자 “너무 행복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앞으로 두바이에 올 때마다 무조건 키키를 만나러 오겠다”라고 발언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추성훈과 야노시호는 2009년 웨딩마치를 올리고, 슬하에 2011년생 딸 추사랑을 두고 있다. 추성훈은 과거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딸 추사랑과 함께 출연해 많은 시청자에게 사랑받았다.
최근 두 사람은 불화설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추성훈은 개인 채널 개설 2개월 만에 도쿄 하라주쿠 번화가에 위치한 50억 원 자택을 공개하며 화제가 됐다. 하지만, 야노시호의 동의 없이 정리가 안 된 집 내부를 공개해 부부간에 갈등이 있었다고. 이 콘텐츠 이후 채널의 다른 영상들도 함께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고, 추성훈은 인기 크리에이터 대열에 합류했지만 종종 혼자 있는 시간이 좋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유영재 기자 yy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추성훈 ChooSung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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