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한나, ‘스머프’ 신작서 ‘스머페트’로 대변신…공식 예고편 공개 [할리웃통신]
[TV리포트=진주영 기자] 스머프들이 다시 돌아온다.
6일(현지시간) 파라마운트 픽처스는 리한나가 스머페트역을 맡은 신작 뮤지컬 애니메이션 ‘스머프’의 첫 공식 예고편을 공개했다.
리한나는 이번 작품에서 주연뿐만 아니라 제작자로도 참여했으며, 영화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을 직접 작곡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영화는 스머프들의 정체성과 그들의 존재 이유에 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2023년, 영화 산업 행사 ‘시네마콘'(CinemaCon)에서 리한나는 “파파 스머프 역할을 원했지만, 결국 실패했다”라며 농담 섞인 코멘트를 남기며 신작을 예고한 바 있다.
연출은 크리스 밀러와 맷 랜던이 맡았으며, 각본은 팸 브래디(Pam Brady)가 집필했다. 이번 작품은 기존 소니 픽처스에서 제작했던 실사/CGI 하이브리드 영화와 달리, 완전한 애니메이션 뮤지컬 영화로 제작된다.
앞서 소니의 실사 영화 시리즈에서는 닐 패트릭 해리스와 케이티 페리가 출연한 바 있다.
스머프는 원래 벨기에 작가 ‘페요’의 만화에서 시작된 인기 캐릭터다.
감독 크리스 밀러는 지난해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Annecy Animation Festival)에서 “페요의 원작 만화가 이번 영화의 기본적인 청사진이 됐다”라고 밝히며, “스머프 마을이라는 신비롭고 마법 같은 공간을 새롭게 재해석하고, 그들이 어떻게 그곳에 오게 되었으며, 왜 그곳에서 살고 있는지를 탐구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스머프’는 오는 7월 1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진주영 기자 jjy@tvreport.co.kr / 사진= Paramount Pict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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