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름, 박서진에 불면증 치료법 전수 “안방에 있는 피아노+태닝기계 치워야..”(‘살림남’)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한보름이 ‘살림남’ 박서진에 숙면을 위한 노하우를 전수했다.
8일 KBS 2TV ‘살림남’에선 한보름이 게스트로 출연해 매력을 발산했다.
한보름은 ‘오! 삼광빌라’ ‘스캔들’ 등으로 잘 알려진 KBS의 딸이다. 한보름의 출연에 박서진이 “오늘 보름 씨가 왔으니 ‘살림남’ 시청률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라고 말하자 한보름은 “‘살림남’ 시청률 7%를 기원한다”며 웃었다.
이날 ‘살림남’ 출연자들과 인연이 남다르다는 한보름은 “일단 지상렬과 같이 정글을 다녀왔고 내가 학교 다닐 때 HOT 파와 젝스키스 파가 있었다”라고 넌지시 입을 뗐다.
이에 은지원은 “잠깐만! 듣기 싫다. 혹시 모르니 안 듣겠다”며 약한 모습을 보였으나 학창시절 한보름은 젝키의 팬이었다.
다만, 한보름의 최애 멤버는 은지원이 아닌 고지용. 이에 은지원이 실망감을 표했다면 백지영은 “내 딸 아이 학부모들 중에서도 은지원 파와 고지용 파로 나뉘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날 한보름은 ‘살림남’을 보며 잔소리를 하고 싶은 순간이 있었다며 관련 사연을 전했다.
그는 “내가 풍수지리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아서 공부도 하고 있다. ‘살림남’을 보는데 서진 씨 집이 눈에 들어오더라”면서 박서진에 “혹시 숙면을 취하시나?”라고 물었다.
이에 박서진은 “잠을 잘 못 잔다”라고 답하자 한보름은 “안방에 피아노와 태닝기계 등이 있지 않나. 그런 전자기기들이 숙면을 방해한다”라고 조언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살림남’ 방송화면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