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퍼트, 7년 만 잠실 마운드 등판 “집에 왔다”…빅 이벤트에 경기장 ‘들썩’ (최강야구)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니퍼트가 몬스터즈 유니폼을 입고 7년 만에 잠실 마운드에 등판한다.
10일 JTBC ‘최강야구’ 118회에서는 시즌 최종전에서 만난 몬스터즈와 대학야구 올스타가 치열한 승부를 펼친다.
이날 대학야구 올스타는 몬스터즈를 상대로 스윕승을 이끌었던 주역, 동국대의 좌완 에이스를 기용한다. 과거 몬스터즈 타선을 무력화시킨 그가 재등장하자 덕아웃은 긴장감에 휩싸이고, 선수들도 경계심을 드러낸다. 몬스터즈가 이번 경기에서 동국대 좌완 에이스를 공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경기가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몬스터즈 수비진과 잠실벌을 가득 채운 관중 모두 또 하나의 빅 이벤트를 기다린다. 바로 이 구장을 홈으로 사용했던 니퍼트의 등판이다.
앞서 그는 “집에 왔다, My Home”이라며 잠실 마운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고, 이를 지켜보던 이대호는 김성근 감독에게 “투수 교체는 언제 하는 것이냐”며 발을 동동 구른다. 이후 드디어 니퍼트가 잠실 마운드에 오른다. 무려 7년 만에 몬스터즈 유니폼을 입고 잠실 마운드에서 공을 던지는 니퍼트의 모습에 야구 팬들은 일제히 환호한다.
JTBC ‘최강야구’ 118회는 내일(10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제공 =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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