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화설’ 이지혜 “너무 슬프다”…시어머니 이야기 듣고 눈물 (‘변호사들’)
[TV리포트=진주영 기자] 방송인 이지혜가 눈물을 펑펑 흘렸다.
오늘(10일) 방송되는 SBS Life ‘원탁의 변호사들’ 5회에서는 6년째 별거 중인 한 아내의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남편은 끊임없이 이혼을 요구하지만, 아내는 결코 이혼할 수 없다고 주장하며 이를 거부한다. 단순한 이혼 소송처럼 보였던 이 사건은 예상치 못한 진실이 밝혀지며 3MC와 변호사들뿐만 아니라 시청자들까지 충격에 빠뜨릴 전망이다.
이번 의뢰인은 해외에서 남편만을 믿고 온 45세 여성으로, 8살 이란성쌍둥이를 홀로 키우고 있다. 그러나 그의 결혼 생활은 남편의 과도한 음주와 외박으로 인해 산산이 부서지고 만다.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두 아이를 지켜야 했던 아내의 안타까운 사연에 탁재훈은 “남편분, 나중에 분명 후회한다”라며 분노를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여기에 아내가 이혼을 거부할 수밖에 없는 숨겨진 이유가 드러나며 스튜디오는 물론 안방극장까지 숙연하게 만들 예정이다. 특히 시어머니가 의뢰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이 공개돼 촬영장 분위기는 한층 더 무거워졌다는 후문. 이를 전한 이지혜는 끝내 감정을 주체하지 못해 “어떡하냐. 너무 슬프다”라며 눈물을 쏟았고, 이를 지켜보던 출연진들 역시 깊은 감정에 빠져 숨을 죽인다. 시어머니가 전한 사연은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지혜를 울린 ‘시어머니는 며느리 편’ 사연은 10일(월) 밤 8시 40분 SBS Life와 SBS Plus에서 방송되는 ‘원탁의 변호사들’ 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지혜는 최근 여러 차례 남편 문재완과의 부부간 갈등을 고백하며 불화설에 휩싸였다. 하지만 이후 부부 상담도 받으며 갈등을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다시 화목한 가정의 모습을 보여 팬들을 안심시켰다.
진주영 기자 jjy@tvreport.co.kr / 사진= SBS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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