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정안, 숙취에도 ‘해장 발레’..동안 미모 이유있었네 (채정안TV)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채정안이 숙취에도 발레로 해장을 하는 모습으로 여배우의 철저한 관리 루틴을 엿보게 했다.
10일 온라인 채널 ‘채정안TV’에선 채정안의 동안 관리법이 담겼다. 영상에서 채정안은 미국에서 돌아와 2주 만에 발레학원을 향했고 늦었다며 헐레벌떡 학원에 들어섰다.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바로 몸풀기를 시작하는 채정안. 굳은 몸을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에 제작진이 폭소를 터트리자 귀엽게 눈총을 주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채정안은 발레 레슨을 받고 마지막 스트레칭까지 완료하고 학원을 나섰다.
운동을 하고 나온 채정안은 “나 대단하지? 어제 술 많이 마셨거든”이라며 숙취 이슈에도 해장 발레를 했음을 강조하며 제작진을 웃게 만들었다. 숙취에도 쉬지 않는 꾸준한 관리와 운동이 동안 비결임을 엿보게 했다.
이어 채정안은 “해장주스를 먹으러 가려고 했는데 해장 곰탕을 먹으러 갈 것”이라고 말하며 단골 곰탕 가게를 찾았다. 채정안은 콜라겐이 듬뿍 든 사골 곰탕을 먹으러 왔다며 드디어 나온 뽀얀 곰탕을 맛있게 폭풍 흡입했다.
“콜라겐은 왜 그렇게 잘 챙겨 드시는 거냐”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채정안은 “늙기 싫어서!”라고 솔직 고백했다. 이어 “그것도 있지만 옛날에 다쳐서 관절이 안 좋다. 콜라겐이 관절에도 좋다고 한다”라며 “40대가 넘어가면서 뼈와 관절 건강이 중요하다. 그래서 신경 써서 관리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열정적으로 뼈를 발라먹는 채정안의 털털한 모습에 제작진은 “거의 뚝배기에 코박는 수준으로 찍히고 있다”라고 웃었고 채정안은 뚝배기를 완벽하게 비운 모습을 인증했다.
이어 갤러리를 찾아 전시를 둘러보던 채정안은 갤러리에서 강아지를 발견하자 “우리 강아지들 다니는 유치원에 부내 나는 강아지들이 많은데 시츄는 우리밖에 없더라”고 자신의 반려견들을 소환하며 일상을 공유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채정안TV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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