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량주의] 1월 31일 에노시마 성지순례 결산
1월 31일에 에노시마 성지순례 다녀옴
역에 도착하기 전에, 막 조사해봤는데, 에노시마쪽에 다니는 전철이 3개나 있더라고.
그 중에서 봇치더락에 나오는 역은 “카타세-에노시마” 역이여서, 일부러 이쪽 전철을 탔음
다음에 또 가보고싶은데, 그때는 여기말고, 모노레일쪽을 타지 않을까 싶다. 사진으로 봤는데 경치 쥭이더라
내려서 나오면 바로 역 입구가 나온다. 나는 여기가 역 입구라고는 생각도 못함;
그냥 지나칠뻔했는데, 옆에 있는 편의점 들어갔다가 나오면서 발견했다 ㅋㅋㅋ
웨이— 웨이—-
근데, 여기는 모래사장쪽이고, 에노시마로 들어가려면, 반대쪽 입구로 나가야함 ㅋㅋ 중간에 이동하는 지하굴다리가 있긴한데, 나는 성지순례하러 온거라 일부러 여기부터 들림
반대편으로 넘어가서 후지산 사진도 찍었다.
날씨가 쥰내 이뻐서 후지산 다보였음. 눈호강 지려따
1톤 압착 문어도 사서 먹어봤다. 내 앞에 한 6팀 정도 있었음.
자판기에서 티켓을 사서 사진에 보이는 식권 티켓으로 바꾸고(왜..? 굳이..?) 줄서서 기다리는 형식
기다리면서 내부 사진을 찍었는데.. 음..
청결하진 않네요.. 아니 오히려 엄청 더러운데;;; 위생은 사진으로 말하겠다..;
맛은..음.. 평범하네요. 밀가루 맛이 나는.. 뭐랄까.. 쥐포..? 과자같은 쥐포맛임
위생이나 맛을 생각하면, 체험을 할게 아니라면 굳이 사먹을 필요가 있을까 싶음
내 점수는요.. 4/10점
에스컬레이터와 계단 입구
이 에스컬레이터가 존나 웃긴게 ㅋㅋㅋ
나는 날도 시원하고 (이때 영상 10도 정도였음), 운동하는거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서, 계단으로 올라갔음
에스컬레이터 싸지도 않아서 굳이 탈 필요가 있을까? 라는 생각도 했고
멀리서 봤을때, 정상이 높지도 않아보여서, 충분히 걸어 올라갈만하다고 생각했다.
(물론 한여름이면 에스컬레이터 타는게 정신건강에 좋다고 생각함)
한 100~200계단 정도 올라갔을까? 얼마 올라가지도 않았는데, 중간 지점에 에스컬레이터 도착지가 있다;
이게 위 사진 입구에서 도착하는 1차 도착지임
여기서 100보정도 걸어가면 2차 에스컬레이터 입구가 따로 있음
이런식임 ㅋㅋㅋㅋㅋ
이것도 한 100~200계단 올라가면 나오는 입구가보임 ㅋㅋㅋㅋㅋㅋㅋ
올라가면서 존나 어이가 없더라 ㅋㅋㅋㅋㅋ
이런식으로 에스컬레이터가 총 세구간으로 나뉘어져 있음. 아 물론 세구간 전부 짧다 ㅋㅋ
나는 입구에서 꼭대기까지 한번에 가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님 ㅋㅋㅋ
그리고 에스컬레이터 출구와 입구 사이가 생각보다 거리가 있음 ㅋㅋㅋ
앞에서도 말했지만 여름 아니면 탈 의미가 없는듯? 아니면 노약자나 다리가 불편하다면 탈만하지 않을까 싶다.
정상에 도착해서 아이스크림 사먹는데, 뭔 주의푯말이 있더라?
그래서 하늘을 올려다보니, 3~4마리의 솔개가 날아다니더라 ㅋㅋㅋ 봇치가 공격당한게 나는 애니특색을 넣으려고 한줄알았는데 현실이였던거임;;
그래도 파라솔 같은게 있어서 직접보이는곳에서 먹는거 아니면 괜찮은듯..?
에노시마 내려오면서 봤는데, 웨이— 파리피플— 있는곳에도 솔개가 엄청 날아다님;
전망대 위에서 찍은 에노시마 전경임. 올라가는데 500엔 내야함.
캬;; 날 미쳤고; 후지산 미쳤고; 존나 만족스런 여행이였음
에노시마 전망대 내려오면서 찍었다.
하필 내가 여행간 날이, 중국의 춘절과 겹쳐서, 사람이 존나 많았는데, 지나갈때마다 중국어들리더라;
내가 중국에간건지; 일본에 간건지 ㅅㅂ;;
내려오면서 에노시마 명물 시라스동도 먹어봤다
사실 배가 별로 안고프니까, 이거 먹을까 말까 고민 존나함
위에 하얀거 전부 멸치라서 호불호 존나 갈리더라고. 비린내는 나지 않을까 걱정했음
먹어본 결과, 한번쯤은 먹을만하다. 비린맛은 없다. 특색은 있다. 근데 흠.. 맛이 있냐 하면 그건 아닌듯..? 맛이 없지도 않은데, 그냥 그저 그랬음.
다음에 가면 굳이 먹진 않을듯?
이거 먹고 주변 돌아다니면서 해산물 구경하다가 도쿄로 돌아왔다.
재밌게 구경했음
출처: 봇치 더 락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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