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前남친’ 김용준, 유부남·이혼남까지… 억울함 토로
[TV리포트=이지은 기자] 그룹 SG워너비의 김용준이 유부남, 이혼남 이미지에 억울함을 호소했다.
11일 방송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정영주, 정겨운, 김용준이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이상민은 과거 두 차례 공개 연애를 했던 김용준에게 “‘이제 더 이상 공개 연애는 없다’라며 폐쇄형 연애를 선언했다더라”라고 질문한다.
이에 김용준은 “다들 제가 결혼했거나, 이혼한 줄 아시는데 전 ‘새거’다”라며 세간의 오해에 대해 해명하고, 돌싱포맨은 “그럼 우린 ‘헌 거’란 말이냐”라며 말도 안 되는 꼬투리를 잡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용준은 “사귀기 전에는 뽀뽀는 안 된다”라며 자신만의 스킨십 철학을 밝히고, 정영주는 “아끼다 똥 돼!”라고 분노의 일갈을 던져 모두를 놀라게 한다. 탁재훈 또한 “나한테 트레이닝 2시간만 받으면 바로 바뀐다”라고 호언장담했다.
한편, 김용준은 2009년 실제 연인이었던 배우 황정음과 MBC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에 함께 출연하며 결혼설이 불거졌으나 교제 9년 만인 2015년 결별했다. 이후 같은 해 배우 박혜원과 교제를 시작했으나 1년 만인 2016년 또 한 번 결별 소식을 알렸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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