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질환 발생에 치매 발병까지 막는 영양제가 있다? “김원희도 깜짝”(‘원더랜드’)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뇌출혈 후유증으로 편마비를 앓는 60대 의뢰인을 위해 ‘김원희의 원더랜드’가 솔루션을 제시했다.
11일 SBS ‘김원희의 원더랜드’에선 뇌 질환 발생과 치매 발병을 막는 ‘오메가3’의 효과가 공개됐다.
의뢰인은 60대 후반의 여성으로 18년 전 뇌출혈 진단을 받으면서 건강을 잃었다고.
그는 “400포기 김장 후 정신을 잃었는데 깨어나니 말도 안 나오고 왼쪽 팔다리가 마비 된 상태였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의뢰인의 건강 자산은 -1억 3천만 원이다. 뇌출혈은 건강만이 아니라 건강 자산까지 무너지는 치명적인 질환으로 혈액의 압력을 받아 딱딱해진 혈관이 터져 발생하곤 한다.
전문의는 “안타깝게도 뇌출혈은 전조증상이 없다. 혈관에는 통증세포가 없기 때문에 70% 먹힐 때까지 증상이 나타나지 않다가 갑자기 터지게 된다. 그래서 어느 날 뇌졸중이 발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원희는 “전조증상이 없다니 갑자기 당하게 되는 거다”라며 공포를 표했다.
뇌는 60%가 기름으로 이뤄져 있어 지방이 뇌 기능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전문의는 “건강한 지방, ‘불포화 지방산’을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며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오메가3를 꾸준히 섭취하면서 뇌혈관 건강을 회복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오메가3는 치매 예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전문의는 “오메가3 지방산을 구성하는 DHA는 뇌에 많이 분포돼 있다. 이게 부족해지만 뇌 기능 저하를 유발한다. 이로 인해 기억력 감퇴와 학습능력 저하를 초래해 치매로 이어지는 것”이라며 “그런 면에서 오메가3가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김원희의 원더랜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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