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6개월 만에 밝혀진 ‘스타워즈’ 레아 공주의 사인… “수면 OOOO 때문”(‘엄지의 제왕’)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스타워즈’ 시리즈의 ‘레아 공주’로 잘 알려진 할리우드 배우 캐리 피셔가 수면 무호흡증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엄지의 제왕’이 코골이의 위험성과 해결책을 제시했다.
11일 MBN ‘엄지의 제왕’에선 비만과 코골이를 주제로 다양한 건강 솔루션들이 공개됐다.
이날 오영실은 “엄지 식구들 중 수면장애를 겪는 분이 있나?”라는 질문에 “나다. 우리 남편은 잠을 자다가도 내가 괜찮나 확인을 한다. 내가 코를 골다가 갑자기 호흡을 멈추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아울러 “나도 내가 잘못될까봐 겁이 난다. 반려견과 자면 강아지도 코를 골고 나도 곤다”라고 토로했다.
이만기 역시 “우리 집이랑 비슷하다. 우리도 반려견이 내 아내를 닮아간다. 아내가 하도 코를 고니까 강아지도 같이 컥컥 고리면서 코를 골더라”고 털어놨다.
이에 한의사 김정국은 “우리가 지금 웃으면서 얘기하고 있지만 지난 2016년 60세의 나이에 사망한 ‘스타워즈’ 시리즈의 레아 공주 캐리 피셔가 수면 무호흡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수면을 방해하는 수면 무호흡증이 심혈관계에 영향을 준 것”이라며 위험성을 강조했다.
산부인과 전문의 황인철은 “코를 고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완경 이후의 여성이라는 것이다. 코골이는 여성 호르몬과 관련이 있다”라고 짚었다.
이어 “복부비만으로 인해 폐와 횡경막이 압박을 당하고 상기도 주변에 지방이 쌓여 호흡 능력이 감소하는 것이다. 그럴 땐 비만 해결이 우선”이라며 솔루션을 제시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엄지의 제왕’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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