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후들거려” 송은이, 하와이서 첫 스카이다이빙 도전 (‘비보티비’)
[TV리포트=한수지 기자] 개그우먼 송은이가 하와이에서 스카이다이빙에 성공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에는 ‘NO평범! 극한투어 why키키키키 이유 없이 웃음 나는 하와이 힐링 여행기(feat.스카이다이빙)’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송은이는 홍현희와 함께한 하와이 여행기를 공개했다. 송은이는 “알로하 우리가 묵을 숙소에 도착을 했다. 와이키키 해변 바로 옆에 붙어 있는데 하와이의 예전에 있었던 여왕이 묵었던 별장 터에 지어진 호텔이다”라고 소개했다.
호텔로 들어서자 반가운 얼굴인 홍현희가 등장했다. 두 사람은 보트를 타고 태평양으로 나와 하와이의 풍경을 구경했다. 송은이는 “바람이 불어서 더 좋다 시원하고 너무 완벽하다”라며 감탄했다.
둘째 날 송은이는 1시간 정도를 달려 말도 탈 수 있고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곳을 찾았다. 송은이는 들판을 뛰노는 말들을 보며 “말들이 너무 행복해보인다”라고 말했다. 그는 광활한 자연에 “진짜 남다르다”라고 연신 감동하며 말을 타고 초원을 달렸다.
이후 두 사람은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힐링 타임을 가졌다. 송은이는 “여기 서핑을 진짜 많이 하는데 오바마 대통령이 서핑했던 장소도 있다고 한다. 서핑하다 이렇게 막 허기지고 당 떨어질 때 먹는 아이스크림 100년 된 가게가 있다. 여기 다 그걸 들고 먹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홍현희는 “저희 놀이동산에 가면 샤베트 파는데 뭔가 더 느낌이 새롭다고 할까”라며 달달한 아이스크림의 매력에 푹 빠졌다. 송은이는 “아이스크림이 맛있어 근데 안에 있는 아이스크림이 쫀쫀해”라며 만족해했다.
이어 하와이 최대 파인애플 농장 투어도 함께 했다. 송은이는 빵나무를 보며 “이거 봐 그렇지 약간 진짜 빵 같이 생겼잖아”라며 신기해했다. 홍현희는 “자연을 보니까 눈이 트인다”라고 말했다.
드디어 두 사람은 스카이 다이빙을 하기 위해 활공장에 도착했다. 스카이 다이빙을 앞둔 송은이는 “난 이미 뛰어내린 거 같다. 다리가 후들거리고 아찔하다”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손에 땀을 쥐고 있던 그때, 강사 나쵸가 도착했다. 나쵸가 “나도 떨린다”라고 농담하자 송은이는 “강사님이 떨리면 안된다”라며 사색이 됐다.
공포를 이겨내고 송은이는 스카이다이빙에 성공했다. 자막에는 ‘송쎄오의 올해 소원은 2025년에도 땡땡이 여러분들과 많은 분께 웃음을 드리는 것’이라고 담겼다.
무사히 착륙한 송은이는 “진짜 장난아니다. 순식간이다. 무서워할 겨를이 없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수지 기자 hsj@tvreport.co.kr / 사진= 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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