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 투석 14년째… ‘이수근♥’ 박지연, 어두운 생각 들어 (+눈물)
이수근 아내 박지연
근황과 건강 상태 전해
“짐이나 되지 말아야지”
![출처 : 박지연 SNS](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086/image-8dfb2d6b-e5d9-4df1-a10c-5ef8959375bd.jpeg)
코미디언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전했다.
박지연은 지난 10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언제까지 이렇게 축하해 줄 수 있을까. 짐이나 되지 말아야지 하는 어두운 생각이 부쩍 드는 요즘”이라는 글과 함께 이수근의 생일을 축하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부푸는 혈관과 커지는 심장에 점점 힘들어지지만, 오늘 하루 투석을 잘 끝낸 것에 감사하며 보내는 일상들”이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건강이 다할 때까지 제가 미역국을 끓여 드리겠다. 생일 축하한다. 여보”라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출처 : 박지연 SNS](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086/image-26fd9712-da2d-4ea7-8c8b-d275d921cec7.jpeg)
그러면서 “기쁜 날 더 슬퍼지는 아이러니한 날들”이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안겼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생일 케이크를 들고 카메라를 바라보며 환하게 웃고 있는 이수근의 모습이 담겼다.
![출처 : 박지연 SNS](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086/image-129f57de-807f-44da-a85c-13e147c6e26a.jpeg)
한편 박지연은 스타일리스트 출신으로 지난 2008년 이수근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박지연은 2011년 둘째 임신 당시 임신 중독 증상으로 신장에 이상이 생겨 신장 이식 수술을 받은 바 있다.
그러나 이식받은 신장에도 문제가 생겼고, 지난 2021년 8월에 신장 재이식 수술을 권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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