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논란’ 김히어라, 일본서 행복한 근황 ‘찰칵’…”맛있는 게 정말 많아”
[TV리포트=유영재 기자] 배우 김히어라가 자신의 근황을 올렸다.
오늘(12일) 김히어라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세상엔 맛있는 게 정말 많아”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이 올라왔다.
올라온 사진에서 김히어라는 일본으로 여행을 떠나 초밥집에서 밥을 먹고 있는 인증샷을 남겼다. 또 한 장의 사진에는 강 주변으로 보이는 곳에서 모자를 쓰고 은은한 미소를 채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 보였다.
김히어라는 넷플릭스 ‘더 글로리’로 스타덤에 올랐다. 하지만 지난 2023년 9월 중학교 재학시절 일진 모임에 가입했다는 등 학폭 의혹에 휘말렸다. 당시 일진 무리의 소속이었을 뿐 직접적인 폭언이나 폭행 가담은 일절 없었지만 방관자였음은 시인했다.
해당 논란으로 팬들은 충격에 빠졌고, 학교 폭력 이야기를 다룬 ‘더 글로리’의 화제성으로 인해 대중들에게 학교 폭력에 대한 인식이 민감해진 시기라 김히어라는 많은 비난을 받았다.
이에 김히어라는 “스스로를 더욱 엄격하게 되돌아보고 책임감 있는 사회인이 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는 시간을 보냈다”라며 “대중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기 위해 무거운 마음으로 성실하게 인생을 다시금 다져나가겠다”라는 입장을 전하며 자숙 기간을 가졌다.
김히어라는 지난해 5월 미국의 다수의 매니지먼트 및 에이전트와 미팅을 진행, 긴밀한 논의 끝에 연기자 매니저 미아 조(Mia Cho)와 손을 잡고 본격적인 글로벌 행보에 나섰다. 그는 연기뿐만 아니라 미국 현지에서 앨범 발매 및 가수 활동도 병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유영재 기자 yy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김히어라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