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인♥’ 효민 “결혼 축복 감사”

[TV리포트=조은지 기자] 티아라 효민이 감사인사를 전했다.

12일 효민은 개인 채널에 “많은 축복과 관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어제는 협업해 온 브랜드의 출시일이라 개인적인 소식에 일일이 답을 드리지 못해 죄송했습니다. 기사가 먼저 나와 놀랐지만, 곧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결혼 소감을 밝혔다.

지난 11일 연예계에 효민이 오는 4월 6일 서울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는 이야기가 전해졌다. 효민의 예비 신랑은 비연예인 금융인으로 훤칠한 키와 준수한 외모로 알려졌다. 효민은 예비 신랑의 배려와 인성에 반해 평생의 동반자가 되길 결심했다는 후문이다.

효민은 비밀리에 결혼 준비를 해오며 최근에서야 주변 지인들에게 알렸다고 한다. 또,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을 고려해 결혼식은 서울 모처에서 가까운 지인들만 참여해 조용히 치러질 예정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미리 결혼 축하해요”, “새로운 시작이 언니를 늘 행복하고, 웃을 수 있게 만들리라 믿어요”, “영원히 행복하길 바라요” 등의 응원 물결을 이어갔다.

효민은 난 2009년 티아라로 데뷔했다. ‘Bo Peep Bo Peep’, ‘롤리폴리’,’러비더비’,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 연기와 예능을 모두 아우르며 대중들에게 많은 매력을 보여줬다.

현재 효민은 연예계 활동이 아닌 개인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2023년에는 자신의 이름을 걸고 ‘효민사와’라는 사케를 출시했다. 효민은 프로젝트의 기획 초기 단계부터 레시피, 디자인, 광고 촬영 콘셉트 등 전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알려졌다.

결혼 소식을 알려진 어제(11일)도 결혼 소식이 아닌 모델로 활동하는 브랜드의 제품을 홍보하며 근황을 알린 바 있다.

조은지 기자 jej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효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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