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빈, 열애 고백 “연애한 지 1년 좀 넘었다…덕분에 살쪄” (‘환승연애’)
[TV리포트=남금주 기자] 박원빈과 이코코가 근황을 공개했다.
12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 또 다른 시작’에는 MC 이용진, 유라, 김예원이 등장했다.
이날 게스트로 시즌1 이코코와 시즌2 박원빈이 등장했다. 이코코와 처음 본다는 3MC 이용진, 유라, 김예원. 이코코와 박원빈도 처음 만나는 사이라고. 이코코는 근황에 대해 “유튜브 열심히 하고 있고, 3월에 곡을 발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원빈은 “저 임용고시 다시 준비한다. 못다한 공부를 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용진이 연애에 대해 묻자 박원빈은 “지금 하고 있다. 공부를 위한 빌드업이었다. 안정감이 필요하다 보니”라며 “1년 좀 넘었다”고 고백했다. 반면 이코코는 연애 휴식기라고 밝혔다.
유라는 시즌1 때 서로를 응원하던 전 연인 곽민재와 이코코의 모습을 언급했다. 유라는 “요즘에도 연락하고 지내냐”고 물었고, 이코코는 “맞다. 종종 연락하고 지낸다”라며 “근데 민재가 이번에 잘 되면 (X로서) 한동안 연락을 못하지 않을까 싶다. 또 응원하러 나왔다”고 밝혔다.
정규민과 친한 박원빈은 정규민의 이상형에 대해 “일단 예쁜 사람 (좋아한다). 청순함과 섹시함이 같이 있어야 하지 않나”고 밝혔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영상에서 또 초인종이 울렸다. 새 친구들의 얼굴을 발견하고 반가워하며 달려 나간 김광태와 조휘현. 친구들은 시즌3 커플 이유정&최창진, 송다혜&서동진이었다.
방송에서 재회하며 최종 커플이 된 이유정은 “방송을 통해서 오빠의 마음을 더 알게 된 게 많다. 전보다 싸울 때 좀 더 이해하게 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13년 최장커플이었던 송다혜와 서동진은 방송 이후 재회했다. 제주도에 온 송다혜는 “촬영할 때 행복했던 기억이 많진 않은 것 같다”고 떠올렸고, 이유정도 “다 딱히 행복한 기억은 없을걸?”이라고 공감했다. 송다혜는 “그치. 제주도 땐 다 제정신 아니었지”라며 힘들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최창진, 서동진과 친분이 있다는 정규민은 두 사람이 살이 쪘다고 놀랐다. 이에 서동진은 “살쪘다. 14kg 증량했다”고 말했고, 정규민은 “왜 이렇게 다들 살이 쪘어. 행복한가봐”라고 밝혔다. 이를 보던 이용진은 “공통적으로 다 살이 올라서 왔네”라고 말했고, 박원빈도 “저도 (연애) 덕분에 살 많이 쪘다”고 공감했다.
이후 최창진, 서동진은 친구들을 위해 저녁식사를 준비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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