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간녀 논란’ 김세아, 오랜만에 전한 근황…새 직업 찾았다
[TV리포트=김현서 기자] 배우 김세아가 다이어트 성공 후 몸매 유지 비법을 공개한다.
12일 오후 방송될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는 배우 김세아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김세아는 “대학생 때 미국에 유학을 갔다. 맛있는 게 많아서 1년간 10kg이 쪘다. 그 이후 안 해 본 다이어트가 없다”면서 “단식은 열흘까지 해봤는데 요요로 실패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가장 좋아했던 떡볶이로 ‘원 푸드 다이어트’에 도전했지만 물려서 실패했다. 황제다이어트도 고기만 먹었더니 밥이 먹고 싶어서 안 되겠더라”라며 실패했던 다이어트를 회상했다.
다이어트 성공 후 25인치 허리를 유지하고 있다는 김세아는 “여러 번의 다이어트 실패 후 대학생 때 배운 영양학 공부를 다시 해 식단을 조절하고 있다”며 건강한 체중 유지 방법을 공개할 예정이다.
김세아는 지난 2016년 한 회계법인 부회장의 상간녀로 지목돼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당시 부회장은 아내와 이혼했고, 아내 측은 이혼과 동시에 김세아에게 제기했던 상간녀 위자료 청구 소송을 조정으로 마무리했다.
이후 한 방송에 출연한 김세하는 상간녀 논란에 대해 “하루하루가 고통스러웠다. 거의 바닥에 붙어 지냈다”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주변에서 대응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일을 처리하는데 미숙했다. 아이가 ‘엄마 죽지마’라고 하더라. 죽고 싶던 날 그런 말을 해서 놀랐다”라며 “지나고 나서 생각해 보니 공인으로 구설수 오른 것 자체가 잘못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2006년 필라테스 국제 자격증을 취득한 김세아는 현재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 중이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조선 ‘퍼펙트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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