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스탈린도 못 참는 사치품들이 있었다
스탈린이 가장 즐겨피운 러시아산 고급담배 헤르체고비나 플로르
조지아 트빌리시 스탈린 박물관에 진열된 포츠담 회담 때 쓴 스탈린의 펠리칸 100 만년필
스탈린이 가장 사랑한 아르메니아 코냑 드빈
스탈린이 사랑한 고향 조지아 와인 투톱 흐반치카라와 킨즈마라울리.
참고로 드빈 코냑은 처칠한텐도 존나 보내줌
역시 국뽕 호이하던 양반답게 사치품도 국산품만 썻다 이거야.
참고로 아르메니아 코냑과 조지아 와인은 그 품질에서 프랑스 이태리산에도 견주는 레벨임.
뭐 만년필은 당시 볼펜도 없던 시절에 잉크 찍어 쓰던 철펜이나 연필 쓰던 시절이라 손수 끊임없이 서류 작업하고 메모하던 스탈린 업무/일상 특성상 사치품이라고 하긴 어려운듯.
여튼 당시 소련에서 노멘클라투라라던가 올리가르히같은 공산귀족 계층은 끽해야 일반 노동자보다 우리나라 현재기준으로 50 100만 더 받으면 다행이엇던 시절임.
그야 숙청 명분 첫빠따가 내부 부패 처단이니까.
키로프 암살로 시작된 대숙청도 키로프 암살 조사하다보니 썩어빠진 지역, 중앙당 부패, 무능이 발견되서 싹 다 갈아엎어버린 거니.
실제로 노멘클라투라는 흐루쇼프가서 나온 단어고 올리가르히는 소련말기 – 옐친초기임.
그만한 권력에 잇던 새끼들은 스탈린 시절엔 항상 감시대상 첫빠따엿기 때문애 대놓고 부정축재하다간 본인 뿐만 아니라 사돈팔촌까지 뒤지는 공포가 잇어서 못함.
흐루쇼프 이후 탈스탈린화 하면서 감시나 통제가 느슨해져서 기고만장해진거지
출처: 군사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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